날을 세다 날을 새다 맞춤법 틀리기 쉬운 말 중에 '날을 세다'와 '날을 새다'가 있는데요, '날을 세다'가 맞을까요? '날을 새다'가 맞을까요? 날을 세다 날을 새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날을 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날을 세다 (X)- 날을 새다 (O) '날이 밝아 오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새다'입니다. 따라서 '날을 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세다힘이 많거나, 행동하거나 밀고 나가는 기세 따위가 강하거나, 물·불·바람 등의 기세가 크거나 빠르다. ※ 새다날이 밝아 오다. (예) 날이 새도록 이야기를 나눴다. (O)(예) 날이 세도록 이야기를 나눴다. (X) (예) 날을 새서라도 일을 마쳐야 한다. (O)(예) 날을 세서라도 일을 마쳐야 한다. (X) (예) 그들은 날이 새도록 .. 바른용어 2024. 3. 25. 알은 척 아는 척 차이 알은 척과 아는 척은 그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데요, 알은 척과 아는 척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알은 척 아는 척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알은척 뜻'알은척'은 명사로서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는 듯한 태도를 보임 / 사람을 보고 인사하는 표정을 지음'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예) 그는 이 일을 알은척도 않고 무시했다.(예) 그녀는 아예 나를 알은척도 하지 않았다.(예) 친구는 그 일에 대해 알은척을 하였다.(예) 그녀는 이제 나를 보고 알은척도 안 해. ① 알은척 (명사)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는 듯한 태도를 보임. / 사람을 보고 인사하는 표정을 지음. ② 알은척하다 (동사)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는 듯한 태도를 보이다. 사람을 보고 인사하는 표정을 짓다. 2. 아는척(하다) 뜻아.. 바른용어 2024. 3. 21. 잘게 잘께 잘께요 잘게요 맞춤법 '이제 잘게'가 맞을까요? '이제 잘께'가 맞을까요? 잘게 잘께 (잘께요 잘게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잘게(잘게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 이제 잘게(잘게요) (O)- 이제 잘께(잘께요) (X) '잘게'에서 '게'는 약속이나 의지를 나타내는 종결어미로 된소리로 발음되지만 예사소리로 적어야 합니다. 따라서 '게'로 표기하고 '께'로 발음해야 합니다. (예) 지금 잘게 (표기)(예) 지금 잘께 (발음) (예) 지금 잘게요 (표기)(예) 지금 잘께요 (발음) (예) 10시 경에 잘게 (표기)(예) 10시 경에 잘께 (발음) (예) 10시 경에 잘게요 (표기)(예) 10시 경에 잘께요 (발음) 한글맞춤법 제6장 제53항에서는 어미 '-(으)ㄹ걸, -(으)ㄹ게, -(으).. 바른용어 2024. 3. 17. 바람피우다 바람피다 뜻 및 차이 '바람피우다'와 '바람피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바람피우다 바람피다 뜻 및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람피우다'가 바른 표현이며, '바람피다'는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 바람피우다 (O)- 바람피다 (X) '한 이성에만 만족하지 아니하고, 몰래 다른 이성과 관계를 가지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바람피우다'입니다. 따라서 '바람피다'는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① 바람피우다 뜻한 이성에만 만족하지 아니하고, 몰래 다른 이성과 관계를 가지다. ② 바람피다 뜻'바람피우다'의 잘못된 표현. (예) 남편은 아내 몰래 바람피우다가 들켰다. (O)(예) 남편은 아내 몰래 바림피다 들켰다. (X) (예) 그녀는 애인이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했다. (O)(예) 그녀는 애인이 바.. 바른용어 2024. 3. 7. 깍듯이 깎듯이 맞춤법 '깍듯이 모시다'와 '깎듯이 모시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깍듯이 깎듯이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깍듯이 모시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깍듯이 모시다. (O)- 깎듯이 모시다. (X) '분명하게 예의범절을 갖추는 태도로'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깍듯이'입니다. 따라서 '깍듯이 모시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우리는 손님을 깍듯이 모셨다. (O)(예) 우리는 손님을 깎듯이 모셨다. (X) (예) 그는 상관을 깍듯이 모신다. (O)(예) 그는 상관을 깎듯이 모신다. (X) (예) 그는 어른에게 깍듯이 인사를 했다. (O)(예) 그는 어른에게 깎듯이 인사를 했다. (X) 한 단어 안에서 'ㄱ, ㅂ' 받침 뒤에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바른용어 2024. 3. 1. 다행이에요 다행이예요 맞춤법 '다행이에요'가 맞을까요? '다행이예요'가 맞을까요? 다행이에요 다행이예요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행이에요'가 바른표현입니다. - 다행이에요 (O)- 다행이예요 (X) 받침있는 체언 뒤에는 '이다'의 어간 뒤에 '에요'를 붙여서 된 말인 '이에요'를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다행이에요'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정말 다행이에요 (O)(예) 정말 다행이예요 (X) (예) 이만하길 다행이에요 (O)(예) 이만하길 다행이예요 (X) '이에요'는 받침있는 체언 뒤에서 사용합니다. (예) 정말로 다행이에요.(예) 저 분이 담임 선생님이에요.(예) 저 차가 제 자가용이에요. '예요'는 '이에요'의 준말로서 받침없는 체언 뒤에 붙여 사용하고, 받침없는 체언인 '어디, 거.. 바른용어 2024. 2. 22. 어따대고 vs 얻다대고 맞춤법 '어따대고'와 '얻다대고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어따대고 vs 얻다대고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얻다 대고'가 바른 표현입니다. - 어따 대고 (X)- 얻다 대고 (O) '어디에다 대고'라는 관용구가 있는데요, 이 말은 '누구에게 향하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줄여서 '얻다 대고'라고 표현합니다. 따라서 '어따 대고'는 잘못된 표현이며, '얻다 대고'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 얻다 대고(어디에다 대고)'누구에게 항하여'라는 의미로 쓰임. (예) 이 사람이 얻다 대고 삿대질이야?(예) 이 사람이 얻다 대고 반말질이야?(예) 이 사람이 얻다 대고 욕하는 것이야? ※ 여기서 '얻다'는 '어디에다'가 줄어든 말입니다. - 어디에다 (본디말)- 얻다 .. 바른용어 2024. 2. 10. 이전 1 ··· 3 4 5 6 7 8 9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