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우다'와 '바람피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바람피우다 바람피다 뜻 및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바람피우다 바람피다 뜻 및 차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람피우다'가 바른 표현이며, '바람피다'는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 바람피우다 (O)
- 바람피다 (X)
'한 이성에만 만족하지 아니하고, 몰래 다른 이성과 관계를 가지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바람피우다'입니다. 따라서 '바람피다'는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① 바람피우다 뜻
한 이성에만 만족하지 아니하고, 몰래 다른 이성과 관계를 가지다.
② 바람피다 뜻
'바람피우다'의 잘못된 표현.
(예) 남편은 아내 몰래 바람피우다가 들켰다. (O)
(예) 남편은 아내 몰래 바림피다 들켰다. (X)
(예) 그녀는 애인이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했다. (O)
(예) 그녀는 애인이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했다. (X)
※ 참고로 '피다'는 '꽃봉오리 따위가 벌어지다 /연탄이나 숯 따위에 불이 일어나 스스로 타다 / 가정의 수입이 늘어 형편이 나아지다' 등의 의미로 쓰입니다.
(예) 꽃이 활짝 피었다.
(예) 장작불이 잘 피었다.
(예) 사업이 잘 되어 형편이 피었다.
<바람피우다 유의어>
① 계집질하다.
자기 아내가 아닌 여자와 정을 통하다.
② 서방질하다.
자기 남편이 아닌 남자와 정을 통하다.
③ 외도하다.
아내나 남편이 아닌 상대와 정을 통하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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