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등바등 아둥바둥 중 바른 표현은 '아등바등'과 '아둥바둥'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아등바등 아둥바둥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등바등'이 바른 표현입니다. - 아등바등 (O) - 아둥바둥 (X) '무엇을 이루려고 애를 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을 의미하는 말은 '아등바등'입니다. 따라서 '아둥바둥'은 잘못된 표현으로 비표준어입니다. ‘아등바등’의 의미로 ‘아둥바둥’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아등바등’만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규정 2장 4절 17항) (예) 아등바등 살지 말자. (O) (예) 아둥바둥 살지 말자. (X) (예) 지금까지 아등바등 살아왔다. (O) (예) 지금까지 아둥바둥 살아왔다. (X) (예) 일에만 매달려 아등바등 살았다. (O) (예) 일에만 매달려 아둥바둥 살았다. (X).. 바른용어 2023. 5. 8. 이쁘다 예쁘다 표준어 '이쁘다'와 '예쁘다' 중 어느 말이 표준어일까요? 이쁘다 예쁘다 중 어느 말이 표준어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표준어입니다. 즉, 이쁘다와 예쁘다는 복수표준어인 것입니다. - 이쁘다 (표준어) - 예쁘다 (표준어) ※ '이쁘다'와 '예쁘다'는 복수표준어임. ‘이쁘다’는 원래 ‘예쁘다’의 비표준어였으나 2015년 12월 국립국어원에서 표준어로 인정하여 현재는 둘 다 표준어인 것입니다. (예) 우리 언니는 이쁘다. (O) (예) 우리 언니는 예쁘다. (O) (예) 마음씀씀이가 이쁘다. (O) (예) 마음씀씀이가 예쁘다. (O) (예) 강아지가 이쁘게 생겼다. (O) (예) 강아지가 예쁘게 생겼다. (O) 1. 생긴 모양이 아름다워 눈으로 보기에 좋다. 2. 행동이나 동작이 보기.. 바른용어 2023. 5. 6. 수고하십시오 수고하십시요 중 바른 표현은 '수고하십시오'와 '수고하십시요'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수고하십시오 수고하십시요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고하십시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수고하십시오 (O)- 수고하십시요 (X) '시오'와 '시요'는 우리가 잘못 표현하기 쉬운 말인데요, 정중하게 권유할 때 사용하는 끝말이나 '하오체'인 경우에는 '시오'를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안녕히 계십시오'가 맞는 표현이고 '안녕히 계십시요'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정중하게 명령이나 권유하는 의사를 표현할 때 사용하는 어미는 '~시요'가 아닌 '~시오'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도와주시오' '빨리 타시오' 등과 같은 '하오체' 역시 '~시오'로 표현해야 합니다. '시오'인지 '시요'인지 헷갈릴 필요없.. 바른용어 2023. 4. 18. 호두 호도 중 바른 표현은 '호두'와 '호도'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호두 호도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호두'가 바른 표현입니다. - 호두 (O) - 호도 (X) '호두나무의 열매'를 뜻하는 말은 '호두'입니다. 따라서 '호도'는 잘못된 표현이자 비표준어입니다. 호두의 속살은 지방이 많고 맛이 고소하여 식용하며, 한방에서 변비나 기침의 치료, 동독의 해독 따위의 약재로 쓰입니다. (예) 호두를 까다. (O) (예) 호도를 까다. (X) (예) 호두를 줍고 있다. (O) (예) 호도를 줍고 있다. (X) (예) 호두는 견과류에 속한다. (O) (예) 호도는 견과류에 속한다. (X) (예) 호두 알맹이를 먹다. (O) (예) 호도 알맹이를 먹다. (X) 1. 강도(羌桃) 호두나무의 열매. .. 바른용어 2023. 3. 7. 추근거리다 추근덕 거리다 중 바른 표현은 '추근거리다'와 '추근덕 거리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추근거리다 추근덕 거리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추근거리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추근거리다 (O) - 추근덕 거리다 (X) '조금 성가실 정도로 은근히 자꾸 귀찮게 굴다'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추근거리다'입니다. 따라서 '추근덕 거리다'는 잘못된 표현이자 없는 말입니다. (에) 추근거리지 말고 너 혼자 가. (O) (예) 추근덕 거리지 말고 너 혼자 가. (X) (예) 그는 싫다는 사람을 추근거렸다. (O) (예) 그는 싫다는 사람을 추근덕 거렸다. (X) (예) 남자가 주책없이 추근거리다니. (O) (예) 남자가 주책없이 추근덕 거리다니. (X) 1. 추근대다. 조금 성가실 정도로 은근히 자꾸 귀.. 바른용어 2023. 2. 17. 먹으려고 먹을려고 중 바른 표현은 '먹으려고'와 '먹을려고'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먹으려고 먹을려고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먹으려고'가 바른 표현입니다. - 먹으려고 (O) - 먹을려고 (X) 표준어규정 제2장 제4절 제17항에서는 '-려고'와 '-ㄹ려고' 중에서 '-려고'가 널리 쓰이므로 '-려고'를 표준어로 삼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먹으려고'가 바른 표현이고 '먹을려고'는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예) 오늘은 짜장면을 먹으려고. (O) (예) 오늘은 짜장면을 먹을려고. (X) (예) 나는 식빵을 먹으려고 하는데. (O) (예) 나는 식빵을 먹을려고 하는데. (X) 1. 받침이 없는 동사. '-려고'를 사용. (예) 가다 → 가려고. (예) 오다 → 오려고. (예) 주다 → .. 바른용어 2023. 2. 13. 환난 발음 환란 발음 환난과 환란은 어떻게 발음해야 할까요? 환난 발음 환란 발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환난'으로 발음합니다. 환난(患難)은 '근심과 재난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서 '환난'으로 발음합니다. ※ 환난(患難) 근심과 재난을 아울러 이르는 말. (예) 환난을 겪다. (표기) (예) 환난을 겪다. (발음) (예) 환난을 극복하다. (표기) (예) 환난을 극복하다. (발음) (예) 환난이 닥치다. (표기) (예) 환난이 닥치다. (발음) '활란'으로 발음합니다. 환란(患亂)은 '근심과 재앙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서 '활란'으로 발음합니다. (표준발음법 제20항) ※ 환란(患亂) 근심과 재앙을 아울러 이르는 말. (예) 환란이 닥쳤다. (표기) (예) 활란이 닥쳤다. (발음) (예) 환란을 극복했다. (표기) (예).. 바른용어 2023. 2. 7. 같잖다 갖잖다 맞춤법 '같잖다'와 '갖잖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같잖다 갖잖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같잖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같잖다 (O) - 갖잖다 (X) '제격에 맞지 않아 거슬리거나 아니꼽거나, 말하거나 생각할 거리도 못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같잖다'입니다. 따라서 '갖잖다'는 잘못된 표현이자 비표준어입니다. (예) 같잖은 소리 좀 하지마라. (예) 그는 나를 같잖게 여긴다. (예) 제발 같잖게 굴지마라. ① 제격에 맞지 않고 눈꼴사납다. (예) 그의 행동은 정말 같잖았다. (예) 어린 아이가 말하는 것이 같잖았다. ② 말하거나 생각할 거리도 못되다. (예) 그런 같잖은 일로 다툴 필요가 없다. (예) 같잖은 소리 좀 그만하시오. ① 같잖은 게 갓 쓰고 장 보러 .. 바른용어 2023. 1. 29. 사십구제 사십구재 맞춤법 사십구제와 사십구재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사십구제 사십구재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십구재'가 바른 표현입니다. - 사십구제 (X) - 사십구재 (O) '사람이 죽은 지 49일 되는 날에 올리는 재(의식)'를 의미하는 말은 '사십구재'입니다. 따라서 '사십구제'는 잘못된 표현으로 비표준어입니다. ※ 사십구재(四十九齋) 사람이 죽은 지 49일 되는 날에 올리는 재. (예) 오늘 어머니의 사십구재를 올렸다. (O) (예) 오늘 어머니의 사십구제 를 올렸다. (X) (예) 고인의 사십구재는 09시에 시작된다. (O) (예) 고인의 사십구제는 09시에 시작된다. (X) (예) 아버님의 사십구재가 내일이다. (O) (예) 아버님의 사십구제가 내일이다. (X) 1. 사.. 바른용어 2023. 1. 15. 안되는데 안돼는데 중 바른 표현은 '안되는데'와 '안돼는데'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안되는데 안돼는데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되는데'가 바른 표현입니다. - 안되는데. (O)- 안돼는데. (X) (예) 공부가 잘 안되는데. (O)(예) 공부가 잘 안돼는데. (X) (예) 생각보다 잘 안되는데. (O)(예) 생각보다 잘 안돼는데. (X) (예)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 (O)(예) 이렇게 하면 안돼는데. (X) '잘되는데'의 반의어 의미인 '일이나 현상이 제대로 좋게 이루어지지 않다'로 사용될 경우에는 '안되는데'로 표기해야 합니다. 우리말에 '되어는데'라는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돼는데'라는 말도 없습니다. '안돼는데'를 원형으로 풀어보면 '안되어는데'가 되므로 잘못된 표현이.. 바른용어 2022. 12. 2. 걸 껄 맞춤법 '포기할걸' '포기할껄' 중에 어느 문장이 바른 표현일까요? 걸 껄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걸'이 바른 표현입니다. - 걸 (O) - 껄 (X) 한글맞춤법 제6장 제53항에서는 어미 'ㄹ걸'은 예사소리로 적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발음은 '껄'로 하고 '표기는 '걸'로 해야 하며 앞말과 붙여 씁니다. (예) 미리 포기할걸. (표기) (예) 미리 포기할껄. (발음) (예) 빨리 할걸. (표기) (예) 빨리 할껄. (발음) (예) 미리 떠날걸. (표기) (예) 미리 떠날껄. (발음) (예) 진작 노력할걸. (표기) (예) 진작 노력할껄. (발음) '걸'이 의존명사로 쓰일 경우에는 의존명사 '거'에 목적격 조사 'ㄹ'이 불은 말로 '것'을 구어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므로 앞말.. 바른용어 2022. 11. 22. 어젯밤 어제밤 중 바른 표현은 '어젯밤'과 '어제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어젯밤 어제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젯밤'이 바른 표현입니다. - 어젯밤 (O)- 어제밤 (X) 어제의 밤을 뜻하는 말은 '어젯밤'입니다. 따라서 '어제밤'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어젯밤에는 잠을 못잤다.(예) 어젯밤 내가 한 말은 진심이다. (예) 어젯밤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예) 숙제 때문에 어젯밤에 한숨도 못 잤다. (예) 어젯밤에 도둑이 들어와 돈을 훔쳐 갔다. 소리가 덧나는 고유어 계열의 합성어는 사이시옷을 받치기로 한 원칙에 따라 고유어 계열인 ‘어제’와 ‘밤’의 합성어는 '어제빰/어젣빰'으로 소리 나고 ‘어젯밤’으로 적습니다. (한글맞춤법 4장 4절 30항) ① 간밤 전.. 바른용어 2022. 10. 23. 이전 1 2 3 4 5 6 7 8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