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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굵다 두껍다 차이 '굵다'와 '두껍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굵다 두껍다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굵다는 '지름이나 부피 등이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는 의미이며, 두껍다는 '두께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굵다'는 '팔이 굵다, 손가락이 굵다, 감자가 굵다, 대추가 굵다, 밤알이 굵다' 등으로 쓰입니다. 이와는 달리 '두껍다'는 '이불이 두껍다, 옷이 두껍다, 책이 두껍다, 입술이 두껍다' 등으로 쓰입니다.  (예) 그는 팔이 유난히 굵다. (O)(예) 그는 팔이 유난히 두껍다. (X) (예) 나는 두꺼운 이불을 구입했다. (O)(예) 나는 굵은 이불을 구입했다. (X)  (예) 그녀는 손가락이 굵은 편이다. (O)(예) 그녀는 손가락이 두꺼운 편이다. (X) (예) 겨울용 옷은 대부분 두.. 바른용어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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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맞다 않맞다 맞춤법 '안맞다'와 '않맞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안맞다 않맞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 맞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참고로 부사 '안'과 용언 '맞다'는 띄어 써야 함)  - 안 맞다 (O) - 않 맞다 (X)   용언(동사나 형용사)의 앞에 쓰여 부정이나 반대의 의미를 나타내는 말은 부사 '안'입니다. 따라서 '안 맞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이 옷은 내 몸에 안 맞다. (O)(예) 이 옷은 내 몸에 않 맞다. (X) (예) 이 신발은 내 발에 안 맞다. (O)(예) 이 신발은 내 발에 않 맞다. (X) (예) 이 일은 내게는 안 맞다. (O)(예) 이 일은 내게는 않 맞다. (X)  '않'의 경우에는 '이 옷은 내 몸에 맞지 않다, 이 신발은 .. 바른용어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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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낫 낮 낯 구분 '낫, 낮, 낯'은 발음이 비슷해 그 의미를 혼동하기 쉬운데요, 낫, 낮, 낯은 각각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낫 낮 낯 구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낫 곡식이나 나무, 풀 등을 베는 데 쓰는 농기구를 말합니다. (ㄱ 자 모양으로 생겼으며 우리가 흔히 풀을 벨 때 사용하는 '낫'을 의미함)   (예) 벌초를 하려고 낫을 샀다. (예) 낫으로 잡초를 베어냈다. (예) 벌초를 하려고 낫을 숫돌에 갈았다.  ※ '낫'과 의미가 같은 말로는 '감잡이,구겸, 날붙이'가 있습니다.  ① 감잡이 심마니들의 은어로 ‘낫’을 이르는 말.  ② 구겸(鉤鎌) 곡식이나 나무, 풀 등을 베는 데 쓰는 농기구. (낫을 이르는 말) ③ 날붙이 칼, 낫, 도끼 등과 같이 날이 있는 연장을 통틀어 이르는 말.  2. 낮.. 바른용어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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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뵙다 봽다 맞춤법 '뵙다'와 '봽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뵙다 봽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뵙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뵙다 (O)- 봽다 (X)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뵙다'입니다. 따라서 '봽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봽다'는 애초부터 없는 표현임) ※ 뵙다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뵈다’보다 더 겸양의 뜻을 나타냄)  (예) 선생님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O)(예) 선생님을 봽게 되어 영광입니다. (X) (예) 내일 뵙고 말씀드리겠습니다. (O)(예) 내일 봽고 말씀드리겠습니다. (X)  (예) 내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O)(예) 내일 다시 찾아 봽겠습니다. (X) (예) 그분을 가까이서 뵙게 될 줄 몰랐다. (O)(예) 그분을 가.. 바른용어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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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맞는 걸맞은 중 바른 표현은 '걸맞는'과 '걸맞은'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걸맞는 걸맞은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걸맞은'이 바른 표현입니다.  - 걸맞는 (X)- 걸맞은 (O)   '걸맞은'의 기본형인 '걸맞다'는 '두 편을 견주어 볼 때 서로 어울릴 만큼 비슷하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이므로, 활용형은 '걸맞은'이 됩니다. 따라서 '걸맞는'은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그 이유는 형용사에 결합하는 어미는 '은'이고, 동사와 결합하는 어미는 '는'이기 때문입니다.  (예) 여름철에 걸맞는 옷차림은 아니다. (X)(예) 여름철에 걸맞은 옷차림은 아니다. (O) (예) 그는 나에게 걸맞는 친구가 아니다. (X)(예) 그는 나에게 걸맞은 친구가 아니다. (O) (예) 그는 친구로 사귀기에 걸맞.. 바른용어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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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으므로 있음으로 중 바른 표현은 '있으므로'와 '있음으로'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있으므로 있음으로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있으므로'가 바른 표현입니다. - 있으므로 (O)- 있음으로 (X)   '까닭이나 근거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는 '~으므로'입니다. 따라서 '있으므로'로 표기해야 바른 표현이 됩니다. (예) 이상이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요한다. (O) (예) 이상이 있음으로 정밀검사를 요한다. (X) (예) 치료제가 있으므로 고칠 수 있다. (O)(예) 치료제가 있음으로 고칠 수 있다. (X) (예) 거동할 수 있으므로 간병할 필요가 없다. (O)(예) 거동할 수 있음으로 간병할 필요가 없다. (X)  ※ '~으므로'는 '~으니'나 '~으니까'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① '~.. 바른용어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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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일로 웬일로 맞춤법 '왠일로'와 '웬일로'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왠일로 웬일로'는 정말 혼동되는 말인데요, '왠일로 웬일로'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웬일로'가 바른 표현입니다.  - 왠 일로 (X)- 웬 일로 (O)   '어찌 된 일로?'를 의미할 때는 '웬 일로'라고 적어야 합니다. 따라서 '웬 일로'가 바른 표현이고 '왠 일로'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웬 일로? 일찍 귀가를 하다니!(예) 그는 웬 일로 여기를 방문했을까?(예) 그녀는 웬 일로 일찍 출근했을까?(예) 웬 일로 오늘은 공부를 하다니!  우리말에는 '왠'이나 '왠 일'이라는 단어가 애초부터 없습니다. 따라서 '왠 일로'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일 뿐입니다.  우리말 '웬'은 '정체를 모르는' '어찌 된' '어.. 바른용어 2023.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