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데 안돼는데 중 바른 표현은 '안되는데'와 '안돼는데'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안되는데 안돼는데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되는데'가 바른 표현입니다. - 안되는데. (O)- 안돼는데. (X) (예) 공부가 잘 안되는데. (O)(예) 공부가 잘 안돼는데. (X) (예) 생각보다 잘 안되는데. (O)(예) 생각보다 잘 안돼는데. (X) (예)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 (O)(예) 이렇게 하면 안돼는데. (X) '잘되는데'의 반의어 의미인 '일이나 현상이 제대로 좋게 이루어지지 않다'로 사용될 경우에는 '안되는데'로 표기해야 합니다. 우리말에 '되어는데'라는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돼는데'라는 말도 없습니다. '안돼는데'를 원형으로 풀어보면 '안되어는데'가 되므로 잘못된 표현이.. 바른용어 2022. 12. 2. 걸 껄 맞춤법 '포기할걸' '포기할껄' 중에 어느 문장이 바른 표현일까요? 걸 껄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걸'이 바른 표현입니다. - 걸 (O)- 껄 (X) 한글맞춤법 제6장 제53항에서는 어미 'ㄹ걸'은 예사소리로 적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발음은 '껄'로 하고 '표기는 '걸'로 해야 하며 앞말과 붙여 씁니다. (예) 미리 포기할걸. (표기)(예) 미리 포기할껄. (발음) (예) 빨리 할걸. (표기)(예) 빨리 할껄. (발음) (예) 미리 떠날걸. (표기)(예) 미리 떠날껄. (발음) (예) 진작 노력할걸. (표기)(예) 진작 노력할껄. (발음) '걸'이 의존명사로 쓰일 경우에는 의존명사 '거'에 목적격 조사 'ㄹ'이 불은 말로 '것'을 구어적으로 표현하는 말.. 바른용어 2022. 11. 22. 어젯밤 어제밤 중 바른 표현은 '어젯밤'과 '어제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어젯밤 어제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젯밤'이 바른 표현입니다. - 어젯밤 (O)- 어제밤 (X) 어제의 밤을 뜻하는 말은 '어젯밤'입니다. 따라서 '어제밤'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어젯밤에는 잠을 못잤다.(예) 어젯밤 내가 한 말은 진심이다. (예) 어젯밤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예) 숙제 때문에 어젯밤에 한숨도 못 잤다. (예) 어젯밤에 도둑이 들어와 돈을 훔쳐 갔다. 소리가 덧나는 고유어 계열의 합성어는 사이시옷을 받치기로 한 원칙에 따라 고유어 계열인 ‘어제’와 ‘밤’의 합성어는 '어제빰/어젣빰'으로 소리 나고 ‘어젯밤’으로 적습니다. (한글맞춤법 4장 4절 30항) ① 간밤 전.. 바른용어 2022. 10. 23. 목이 잠기다 목이 쉬다 차이 '목이 잠기다'와 '목이 쉬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목이 잠기다 목이 쉬다'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목이 잠기다. 목이 붓거나 이상이 생겨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다. (주로 소리를 크게 질렀을 때 생기는 현상) (예) 노래를 크게 불러 목이 잠겼다.(예) 고함을 질렀더니 목이 잠겼다. - 목소리가 잠기다. 목이 붓거나 이상이 생겨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다. (주로 소리를 크게 질렀을 때 생기는 현상) (예) 호통을 쳤더니 목소리가 잠겼다.(예) 소리를 크게 질렀더니 목소리가 잠겼다. - 목이 쉬다. 목청에 이상이 생겨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고 거칠어지다. (예) 목이 쉬어 쉰 목소리가 난다. (예) 목이 쉬어 목소리가 거칠다. - 목소리가 쉬다. 목청에 이상이 생겨 목소.. 바른용어 2022. 9. 29. 잠가버리다 잠궈버리다 맞춤법 '잠가버리다'와 '잠궈버리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잠가버리다 잠궈버리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잠가버리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잠가버리다 (O)- 잠궈버리다 (X) '여닫는 물건을 열지 못하도록 자물쇠를 채우거나 빗장을 걸다' '물이나 가스 따위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차단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잠그다'이며 '잠그다'의 활용형은 '잠가버리다'입니다. 따라서 '잠궈버리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창문을 잠가버리다. (O) (예) 창문을 잠궈버리다. (X) (예) 수도꼭지를 잠가버리다. (O) (예) 수도꼭지를 잠궈버리다. (X) (예) 가스 밸브를 잠가버리다. (O) (예) 가스 밸브를 잠궈버리다. (X) 동사 '잠그다'는 '잠가, 잠그니,.. 바른용어 2022. 9. 25. 끼니를 때우다 끼니를 떼우다 '끼니를 때우다'가 맞을까요? '끼니를 떼우다'가 맞을까요? 끼니를 때우다 끼니를 떼우다 중 어느 말이 맞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끼니를 때우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끼니를 때우다 (O)- 끼니를 떼우다 (X) '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대신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때우다'입니다. 따라서 '끼니를 때우다'가 바른 표현이며 '끼니를 떼우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빵과 우유로 점심을 때웠다. (O)(예) 빵과 우유로 점심을 떼웠다. (X) (예) 라면으로 저녁을 때웠다. (O)(예) 라면으로 저녁을 떼웠다. (X) (예) 저녁을 떡으로 대충 때웠다. (O)(예) 져녁을 떡으로 대충 떼웠다. (X) ※ 떼우다 '떼다'와 '띄우다'의 방언이자 '떼이다'의 북한.. 바른용어 2022. 9. 17. 자부심과 자긍심 차이 '자부심'과 '자긍심'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자부심과 자긍심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부심'과 '자긍심'은 의미적으로 유사합니다. 자부심'은 '자기 자신 또는 자기와 관련되어 있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 그 가치나 능력을 믿고 당당히 여기는 마음'으로 '자부심이 강하다, 자부심을 가지다, 자부심을 느끼다, 자부심이 대단하다' 등과 같이 씁니다. '자긍심'은 '스스로에게 긍지(자신의 능력이나 자격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마음)를 가지는 마음'으로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다,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다,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다' 등과 같이 씁니다. 따라서 자부심(自負心)은 자기 자신 또는 자기와 관련되어 있는 것에 대하여 다른 사람이 긍정적으로 여기거나 칭찬하는 경우 긍정적이고 당당하며 .. 바른용어 2022. 9. 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