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떳다 떴다 중 바른 표현은 '해가 떳다'와 '해가 떴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해가 떳다 떴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가 떴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해가 떳다 (X)- 해가 떴다 (O) '떴다'는 동사 '뜨다'의 과거형으로 '뜨다'의 어간 '뜨'에 '었'이 붙어 활용되면 '떴'이 되므로 '떴다'와 같이 적습니다. (예) 벌써 해가 중천에 떴다.(예) 오늘 밤은 보름달이 떴다.(예) 창공에 비행기가 떴다.(예) 뒷동산에 무지개가 떴다. (예) 사거리에 경찰이 떴다. 마찬가지로 '떴다'를 활용할 경우에도 '떴어' '떴으니' '떴지' '떴구나' 등과 같이 쌍시옷으로 표기해야 합니다. (예) 하늘에 비행기가 떴어.(예) 해가 떴으니 따뜻해질 것이다.(예) 갑자기 왜 전투.. 바른용어 2021. 12. 22. 얼마큼 얼만큼 중 바른 표현은 '얼마큼'과 '얼만큼'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얼마큼 얼만큼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얼마큼'이 바른 표현입니다. - 얼마큼 (O) - 얼만큼 (X) (예) 너는 나에 대해 얼마큼 알고 있니? (예) 너는 건강에 얼마큼 신경을 쓰니? (예) 내가 너를 얼마큼 사랑하는지 알아? '얼마큼'은 얼마만큼'이 줄어든 말인데 '얼만큼'으로 잘못 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① 수량·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묻는 말. (예) 수술비가 얼마큼 들까요? (예) 대출이 얼마큼 가능할까요? ② 수량·분량·일정한 특성 등이 어느 정도인지 묻는 말. (예) 얼마큼 이문이 남을지는 알 수 없다. (예) 그는 얼마큼 돈을 가지고 있을까? (예) 그는 부동산을 얼마큼 소.. 바른용어 2021. 12. 5. 기침이 간간이 간간히 중 맞는 표현은 '기침이 간간이 나온다'와 '기침이 간간히 나온다' 중 어느 말이 맞을까요? 기침이 간간이 간간히 중 맞는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침이 간간이 나온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기침이 간간이 나온다. (O) - 기침이 간간히 나온다. (X) '간간이'는 '시간적인 사이를 두고서 가끔씩' '공간적인 거리를 두고 듬성듬성'의 의미를 지닌 부사이며, '간간히'는 '간질간질하고 재미있는 마음으로' '입맛 당기게 약간 짠 듯이 '꼿꼿하고 굳센 성품이나 마음으로'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매우 간절하게' 등의 의미를 나타내는 부사입니다. 따라서 '기침이 시간적인 사이를 두고서 가끔씩 나온다'는 의미로 표현할 때는 '기침이 간간이 나온다'로 표현해야 합니다. ① 시간적인 사이를 두고서 가끔씩. (예) 간간.. 바른용어 2021. 12. 3. 안스럽다 안쓰럽다 중 바른 표현은 '안스럽다'와 '안쓰럽다' 중 어떤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안스럽다 안쓰럽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쓰럽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안스럽다 (X) - 안쓰럽다 (O) 마음에 미안하고 딱하거나, 마음이 아프고 가엽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안쓰럽다'입니다. 따라서 '안스럽다'는 잘못된 표현으로 비표준어입니다. 표준어규정 제25항에서는 의미가 똑같은 형태가 몇 가지 있을 경우, 그 중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쓰럽다’의 의미로 ‘안서럽다, 안슬프다, 안스럽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안쓰럽다’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① 마음에 미안하고 딱하다. (예)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된 아이가 안쓰럽다. (예) .. 바른용어 2021. 11. 19. 넓다란 널따란 중 바른 표현은 넓다란'과 '널따란'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넓다란 널따란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널따란'이 바른 표현입니다. - 넓다란 (X) - 널따란 (O) '널따란'의 기본형은 '꽤 넓다'는 의미를 지닌 널따랗다'인데요, '널따란, 널따래, 널따라니, 널따랗소 등으로 변화 활용됩니다. ‘널따랗다’는 ‘넓다’와 관련이 있지만, 소리가 '널따라타'로 굳어졌으므로 소리대로 ‘널따랗다’로 적습니다. - 널따랗다 (O) - 널다랗다 (X) - 넓다랗다 (X) 그래서 '넓다란'이 아니라 '널따란'이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널따란 밭에 곡식이 가득하다. (예) 널따란 방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예) 널따란 평야가 한눈에 둘어왔다. (예) 아이들은 널따란 운동장에서 공놀.. 바른용어 2021. 11. 15. 재작년 제작년 중 바른 표현은 '재작년'과 '제작년'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재작년 제작년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작년'이 바른 표현입니다. - 재작년 (O) - 제작년 (X) 지닌해의 바로 전 해를 의미하는 말은 '재작년(再昨年)이미로, '제작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지난해의 바로 전 해를 뜻하는 ‘재작년’은 ‘다시 재(再)’자를 씁니다. 따라서 ‘재작년’이 맞는 표기이고 ‘제작년(X)’은 틀린 표기인 것입니다. (예) 나는 재작년에 입사했다. (예) 재작년에 큰 홍수가 있었다. (예) 우리 회사는 재작년에 설립되었다. (예) 재작년에 외국을 다녀왔다. (예) 재작년 여름은 정말 더웠다. ① 거거년(去去年) 작년의 바로 전해. ② 지지난해 지난해의 바로 전해. ③ 전전해 작년의 바로 .. 바른용어 2021. 11. 5. 교제 교재 차이 교제'와 '교재'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교제와 교재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교제'는 서로 사귀어 가까이 지냄을 뜻하며 '교재'는 학문이나 기예 등을 가르치거나 배우는 데 필요한 여러가지 재료를 뜻합니다. 1. 교제(交際) ① 서로 사귀어 가까이 지냄. (예) 그는 외국여자와 교제를 시작했다. (예) 그는 이성과의 교제로 바쁘다. (예) 그들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 ② 어떤 일의 달성 수단으로 남과 가까이 사귐. (예) 요즘은 사업상 교제로 매우 바쁘다. (예) 그녀는 유명인사와 교제로 바쁘다. (예) 그는 사업상 교제는 많으나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는 없다. 2. 교재(敎材) 학문이나 기예 등을 가르치거나 배우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재료. (예) 교재가 부족해 수업에 차질이 있다. (예.. 바른용어 2021. 11. 3.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