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절부절하다 안절부절 못하다 중 바른 표현은 '안절부절하다'와 '안절부절 못하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안절부절하다 안절부절 못하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절부절못하다'가 표준어입니다. - 안절부절하다. (X) - 안절부절못하다. (O) 안절부절’은 항상 ‘못하다’와 붙어서 ‘안절부절못하다’의 형태로만 쓰이면서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다’의 의미를 지닙니다. 따라서 ‘안절부절하다’와 같이 써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안절부절못하다’가 표준어이며 ‘안절부절하다’는 잘못된 말입니다. 표준어규정 제25항에서는 의미가 똑같은 형태가 몇 가지 있을 경우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안절부절못하다’가 대중들에게 널리 쓰여서 현재는 표준어.. 바른용어 2022. 3. 21. 높혀 높여 중 바른 표현은 '높혀'와 '높여'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높혀 높여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높여'가 바른 표현입니다. - 높혀 (X) - 높여 (O) '높여'의 기본형은 '높이다'로 높여, 높이어, 높이니 등으로 변화 활용됩니다. 따라서 '높혀'로 변화 활용할 수 없습니다. (예) 풍선을 더 높여 달았다. (O) (예) 풍선을 더 높혀 달았다. (X) (예) 사장은 직원의 직급을 높여 주었다. (O) (예) 사장은 직원의 직급을 높혀 주었다. (X) (예) 그는 목청을 더 높여 노래를 불렀다. (O) (예) 그는 목청을 더 높혀 노래를 불렀다. (X) ① 아래에서 위까지의 길이를 길게 하거나, 바닥에서 떨어진 사이를 더 길게 하다. (예) 담장을 더 높였다. (예) 건물을 .. 바른용어 2022. 3. 9. 묻다 뭍다 중 바른 표현은 '묻다'와 '뭍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묻다 뭍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슴드리면 '묻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묻다 (O) - 뭍다 (X) '무엇을 밝히거나 알아내기 위하여 상대편의 대답이나 설명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말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묻다'이며. '뭍다'는 없는 말입니다. (예) 길을 묻다. (O) (예) 길을 뭍다. (X) (예) 수학 공식을 묻다. (O) (예) 수학 공식을 뭍다. (X) (예) 해결 방법을 묻다. (O) (예) 해결 방법을 뭍다. (X) 우리는 간혹 '묻다'를 '뭍다'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① 무엇을 밝히거나 알아내기 위하여 상대편의 대답이나 설명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말하다. (예) 지하철 타는 곳이 .. 바른용어 2022. 2. 18. 됨으로 되므로 차이 '됨으로'와 '되므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됨으로 되므로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됨으로(써)'는 수단이나 도구의 뜻을 나타내며 '되므로'는 까닭이나 근거의 뜻을 나타낸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① 됨으로(써) 수단이나 도구, 방법의 뜻을 나타냄. (예) 자금 문제가 해결됨으로(써) 부도 위기를 넘겼다. (예)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됨으로(써) 승리할 수 있었다. (예) 이제는 자동 생산됨으로(써) 대량 납품이 가능해졌다. ② 되므로 까닭이나 근거, 이유의 뜻을 나타냄. (예) 그는 올해 19세가 되므로 성인이 되었다. (예) 자동 등록이 되므로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예) 무허가 건축은 불법행위가 되므로 해서는 안된다. (예) 법인회생 절차는 위기의 순간 해결책이 되므로 부실 기업 회생에 .. 바른용어 2022. 2. 8. 깨치다 깨우치다 차이 깨치다와 깨우치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깨치다 깨우치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깨치다'는 '일의 이치 따위를 깨달아 알다.'라는 뜻을, '깨우치다'는 '깨달아 알게 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 깨치다 일의 이치 따위를 깨달아 알다. (예) 나는 네 살 때 한글을 깨쳤다. (예) 하나를 들으면 열을 깨친다. (예) 그는 마침내 진리를 깨쳤다. (예) 그는 스스로 수학의 원리를 깨쳤다. ※ 깨우치다 깨달아 알게 하다. (예) 동생의 잘못을 깨우쳐 주었다. (예) 그는 열 살에 겨우 한글을 깨우쳤다. (예) 이 책은 사랑의 의미를 깨우쳐 준다. (예) 이 책은 우리에게 참된 삶을 깨우쳐 주고 있다. 위에서 알 수 있듯이 '깨치다'는 '누군가의 가르침 없이 스스로 이치를 깨달아 안다'는 의.. 바른용어 2022. 1. 27. 맞춤법 아니오 아니요 '아니오'가 맞을까요? 아니요가 맞을까요? 아니오 아니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니오'와 '아니요'는 어느 하나가 틀린 것이 아니라 둘 다 맞는 말인데, 쓰임새가 서로 다릅니다. 즉, '아니오'를 써야 할 경우가 있고 '아니요'를 써야 할 경우가 있다는 것인데요, 두 단어의 쓰임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니오'는 어떤 사실이나 내용을 부정할 때 사용하는 형용사인 '아니다'의 활용어로서 아래의 예문과 같이 주로 어떤 사실이나 내용을 부정하는 문장의 서술어로만 사용됩니다. (예) 그 가방은 내 것이 아니오.(예) 그녀는 내 부인이 아니오.(예) 그 문제는 당신 잘못이 아니오.(예) 이 시계는 저렴한 것이 아니오.(예) 이번 일은 내 책임이 아니오. 아니요'는 본인보다 윗.. 바른용어 2022. 1. 10. 해가 떳다 떴다 중 바른 표현은 '해가 떳다'와 '해가 떴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해가 떳다 떴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가 떴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해가 떳다 (X)- 해가 떴다 (O) '떴다'는 동사 '뜨다'의 과거형으로 '뜨다'의 어간 '뜨'에 '었'이 붙어 활용되면 '떴'이 되므로 '떴다'와 같이 적습니다. (예) 벌써 해가 중천에 떴다.(예) 오늘 밤은 보름달이 떴다.(예) 창공에 비행기가 떴다.(예) 뒷동산에 무지개가 떴다. (예) 사거리에 경찰이 떴다. 마찬가지로 '떴다'를 활용할 경우에도 '떴어' '떴으니' '떴지' '떴구나' 등과 같이 쌍시옷으로 표기해야 합니다. (예) 하늘에 비행기가 떴어.(예) 해가 떴으니 따뜻해질 것이다.(예) 갑자기 왜 전투.. 바른용어 2021. 12. 22.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