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양하다 지향하다 차이 그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 단어 중에 지양하다와 지향하다가 있는데요, 지양하다와 지향하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지양하다 지향하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양하다'는 더 높은 단계로 오르기 위해 어떤 것을 하지않는다는 의미이고 '지향하다'는 어떤 목표에 뜻을 모으거나 뜻이 쏠려 그 쪽으로 향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지양하다'는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방해가 되는 것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며 '지향하다'는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떤 것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① 지양(止揚)하다. 더 높은 단계로 오르기 위해 어떠한 것을 하지 아니하다. (즉,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방해가 되는 행위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다) (예) 잘못된 관습은 지양해야 한다. .. 바른용어 2022. 7. 28. 패쇄 폐쇄 중 바른 표현은 '패쇄'와 '폐쇄'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패쇄 폐쇄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폐쇄'가 바른 표현입니다. - 패쇄 (X) - 폐쇄 (O) (예) 출입구를 폐쇄하다. (예) 출입문을 폐쇄하다. (예) 도로를 폐쇄하다. '문 따위를 닫아걸거나 막아 버림'이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폐쇄(閉鎖)'입니다. 따라서 '패쇄'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1. 문 따위를 닫아걸거나 막아 버림. (예) 도로 입구가 폐쇄되었다. (예) 출입구가 폐쇄되었다. 2. 기관·시설을 없애거나 기능을 정지함. (예) 은행 지점을 폐쇄하다. (예) 탁구부를 폐쇄하다. 3. 외부와 문화·정신적 교류를 끊거나 막음. (예) 북한은 폐쇄 사회이다. (예) 자의식을 폐쇄하다. 1. 쇄폐(鎖閉) 문 따위를 .. 바른용어 2022. 7. 18. 함께하다 순우리말 여부 '함께하다'는 순우리말일까요? 함께하다 순우리말 여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함께하다'는 순우리말이 맞습니다. '함께하다'와 의미가 같은 말은 '같이하다'입니다. - 함께하다 → (순우리말) - 같이하다 → (순우리말) (예) 생사고락을 함께하다. (예) 평생을 서로 함께하다.(예) 회원들과 행동을 함께하다. (예) 생사고락을 같이하다.(예) 평생을 서로 같이하다.(예) 회원들과 행동을 같이하다. 1. 경험이나 생활 따위를 얼마 동안 더불어 하다. (예) 그는 어려움을 함께한 친구다.(예) 우리는 생사고락을 함께했다. (예) 그와 결혼해 평생을 함께할 것이다. 2. 어떤 뜻이나 행동 또는 때 따위를 서로 동일하게 취하다. (예) 친구들과 행동을 함께하다. (예) 그와 나는 뜻을 함께한.. 바른용어 2022. 7. 14. 드릴게요 맞춤법 '드릴게요'가 맞을까요? '드릴께요'가 맞을까요? 드릴게요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드릴게요'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드릴게요'를 '드릴께요'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드릴께요'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 드릴게요 (O) - 드릴께요 (X) 그 까닭은 한글맞춤법 제53항에서 어미 'ㄹ거나, ㄹ걸, ㄹ게, ㄹ수록, ㄹ지, ㄹ지언정, ㄹ지라도, ㄹ수록' 등은 예사소리로 적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드릴게요'와 같이 예사소리로 적되, 발음할 때만 '드릴께요'와 같이 된소리로 발음해야 합니다. (예) 도와 드릴게요 (표기) (예) 도와 드릴께요 (발음) (예) 심부름 해 드릴게요 (표기) (예) 심부름 해 드릴께요 (발음) (예) 모셔다 드릴게요 (표기) (예) 모셔다 드릴께요 (발음) .. 바른용어 2022. 7. 10. 괜찮다 괜찬다 중 바른 표현은 '괜찮다'와 '괜찬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괜찮다 괜찬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괜찮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괜찮다 (O) - 괜찬다 (X) ‘별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괜찮다'입니다. 따라서 '괜찬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참고로 '괜찮다'는 '공연하지 않다’가 줄어든 말입니다. (예) 그 정도면 솜씨가 괜찮구나. (예) 정말 너 혼자 가도 괜찮겠니? (예) 아픈 데는 좀 괜찮니? (예) 살기가 괜찮은지 모르겠다. 어미 ‘지’ 뒤에 ‘않’이 어울려 ‘잖’이 될 적과 ‘하지’ 뒤에 ‘않’이 어울려 ‘찮’이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 원칙에 따라 ‘괜찮다’로 적는다. (한글맞춤법 4장 5절 39항) 1. 별로 나쁘지 않고 보통 이상이다... 바른용어 2022. 7. 2. 자존감 자존심 차이 자존감과 자손심의 차이는 무잇일까요? 자존감 자존심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존감과 자손심은 모두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라는 공통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자존감은 타인과의 경쟁과 관계없이 평소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높게 인정하는 마음이라면, 자존심은 타인과의 경쟁 속에서 자신을 지키려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자존감은 타인과의 경쟁 등과는 전혀 관계없이 평소에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높게 인정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라면, 자존심은 타인과의 경쟁 속에서 스스로의 가치나 품위를 지키려는 마음인 것입니다. 1. 자존감(自尊感) 타인과의 경쟁 등과는 전혀 관계없이 평소에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높게 인정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 따라서 자존감은 자기 중심을 잡아주.. 바른용어 2022. 6. 28. 촌각을 다투다 촉각을 다투다 중 바른 표현은 '촌각을 다투다'와 '촉각을 다투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촌각을 다투다 촉각을 다투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촌각을 다투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촌각을 다투다 (O) - 촉각을 다투다 (X) '아주 급하게 시간에 쫓기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촌각을 다투다'입니다. 따라서 '촉각을 다투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촌각(寸刻) 매우 짧은 시간. - 촌각을 다투다. 아주 급하게 시간에 쫓기다. - 촉각(觸角) 주위에서 일어나는 각종 변화를 감지하는 능력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촉각을 곤두세우다. 정신을 집중하고 신경을 곤두세워 즉각 대응할 태세를 취하다. - 이 일은 촌각을 다투는 일이다. - 촌각도 지체 말고 빨리 가시오. - 촌각도 지체할 수 없는 .. 바른용어 2022. 6. 4.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