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치다 깨우치다 차이

깨치다와 깨우치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깨치다 깨우치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깨치다 깨우치다 차이>

'깨치다'는 '일의 이치 따위를 깨달아 알다.'라는 뜻을, '깨우치다'는 '깨달아 알게 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 깨치다 

일의 이치 따위를 깨달아 알다.

(예) 나는 네 살 때 한글을 깨쳤다.

(예) 하나를 들으면 열을 깨친다.

(예) 그는 마침내 진리를 깨쳤다. 

(예) 그는 스스로 수학의 원리를 깨쳤다. 

 

 

※ 깨우치다 

깨달아 알게 하다.

(예) 동생의 잘못을 깨우쳐 주었다. 

(예) 그는 열 살에 겨우 한글을 깨우쳤다. 

(예) 이 책은 사랑의 의미를 깨우쳐 준다. 

(예) 이 책은 우리에게 참된 삶을 깨우쳐 주고 있다. 

 

 

위에서 알 수 있듯이 '깨치다'는 '누군가의 가르침 없이 스스로 이치를 깨달아 안다'는 의미이며, '깨우치다'는 '누군가의 가르침으로 인해 깨달아 알게 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핵심정리>

① 깨치다

일의 이치 따위를 깨달아 알다. (누군가의 가르침 없이 스스로 이치를 깨달아 알다는 의미)

 

② 깨우치다

깨달아 알게 하다. ( 누군가의 가르침으로 인해 깨달아 알게 되다는 의미)

 

<참고사항>

'깨치다'는 '깨뜨리다'의 비표준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