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은 척 아는 척 차이 알은 척과 아는 척은 그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데요, 알은 척과 아는 척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알은 척 아는 척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알은척 뜻 '알은척'은 명사로서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는 듯한 태도를 보임 / 사람을 보고 인사하는 표정을 지음'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예) 그는 이 일을 알은척도 않고 무시했다. (예) 그녀는 아예 나를 알은척도 하지 않았다. (예) 친구는 그 일에 대해 알은척을 하였다. (예) 그녀는 이제 나를 보고 알은척도 안 해. ① 알은척 (명사)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는 듯한 태도를 보임. / 사람을 보고 인사하는 표정을 지음. ② 알은척하다 (동사)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는 듯한 태도를 보이다. 사람을 보고 인사하는 표정을 짓다. 2. 아는척(하다) .. 바른용어 2024. 3. 21. 잘게 잘께 잘께요 잘게요 맞춤법 '이제 잘게'가 맞을까요? '이제 잘께'가 맞을까요? 잘게 잘께 (잘께요 잘게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잘게(잘게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 이제 잘게(잘게요) (O) - 이제 잘께(잘께요) (X) '잘게'에서 '게'는 약속이나 의지를 나타내는 종결어미로 된소리로 발음되지만 예사소리로 적어야 합니다. 따라서 '게'로 표기하고 '께'로 발음해야 합니다. (예) 지금 잘게 (표기) (예) 지금 잘께 (발음) (예) 지금 잘게요 (표기) (예) 지금 잘께요 (발음) (예) 10시 경에 잘게 (표기) (예) 10시 경에 잘께 (발음) (예) 10시 경에 잘게요 (표기) (예) 10시 경에 잘께요 (발음) 한글맞춤법 제6장 제53항에서는 어미 '-(으)ㄹ걸, -(으)ㄹ게, -(으).. 바른용어 2024. 3. 17. 바람피우다 바람피다 뜻 및 차이 '바람피우다'와 '바람피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바람피우다 바람피다 뜻 및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람피우다'가 바른 표현이며, '바람피다'는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 바람피우다 (O) - 바람피다 (X) '한 이성에만 만족하지 아니하고, 몰래 다른 이성과 관계를 가지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바람피우다'입니다. 따라서 '바람피다'는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① 바람피우다 뜻 한 이성에만 만족하지 아니하고, 몰래 다른 이성과 관계를 가지다. ② 바람피다 뜻 '바람피우다'의 잘못된 표현. (예) 남편은 아내 몰래 바람피우다가 들켰다. (O) (예) 남편은 아내 몰래 바림피다 들켰다. (X) (예) 그녀는 애인이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했다. (O) (예) 그녀는 애인이.. 바른용어 2024. 3. 7. 깍듯이 깎듯이 맞춤법 '깍듯이 모시다'와 '깎듯이 모시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깍듯이 깎듯이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깍듯이 모시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깍듯이 모시다. (O) - 깎듯이 모시다. (X) '분명하게 예의범절을 갖추는 태도로'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깍듯이'입니다. 따라서 '깍듯이 모시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우리는 손님을 깍듯이 모셨다. (O) (예) 우리는 손님을 깎듯이 모셨다. (X) (예) 그는 상관을 깍듯이 모신다. (O) (예) 그는 상관을 깎듯이 모신다. (X) (예) 그는 어른에게 깍듯이 인사를 했다. (O) (예) 그는 어른에게 깎듯이 인사를 했다. (X) 한 단어 안에서 'ㄱ, ㅂ' 받침 뒤에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 바른용어 2024. 3. 1. 다행이에요 다행이예요 맞춤법 '다행이에요'가 맞을까요? '다행이예요'가 맞을까요? 다행이에요 다행이예요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행이에요'가 바른표현입니다. - 다행이에요 (O) - 다행이예요 (X) 받침있는 체언 뒤에는 '이다'의 어간 뒤에 '에요'를 붙여서 된 말인 '이에요'를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다행이에요'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정말 다행이에요 (O) (예) 정말 다행이예요 (X) (예) 이만하길 다행이에요 (O) (예) 이만하길 다행이예요 (X) 바른용어 2024. 2. 22. 어따대고 vs 얻다대고 맞춤법 '어따대고'와 '얻다대고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어따대고 vs 얻다대고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얻다 대고'가 바른 표현입니다. - 어따 대고 (X) - 얻다 대고 (O) '어디에다 대고'라는 관용구가 있는데요, 이 말은 '누구에게 향하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줄여서 '얻다 대고'라고 표현합니다. 따라서 '어따 대고'는 잘못된 표현이며, '얻다 대고'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 얻다 대고(어디에다 대고) '누구에게 항하여'라는 의미로 쓰임. (예) 이 사람이 얻다 대고 삿대질이야? (예) 이 사람이 얻다 대고 반말질이야? (예) 이 사람이 얻다 대고 욕하는 것이야? ※ 여기서 '얻다'는 '어디에다'가 줄어든 말입니다. - 어디에다 (본디말) - 얻다.. 바른용어 2024. 2. 10. 이 자리를 빌어 이 자리를 빌려 맞춤법 '이 자리를 빌어'가 맞을까요? '이 자리를 빌려'가 맞을까요? 이 자리를 빌어 이 자리를 빌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자리를 빌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이 자리를 빌어 (X) - 이 자리를 빌려 (O) (예)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O) (예)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X) (예) 이 자리를 빌려 용서를 구합니다. (O) (예) 이 자리를 빌어 용서를 구합니다. (X) '이 자리를 빌리다'의 경우 '일정한 형식이나 이론, 또는 남의 말이나 글 따위를 취하여 따르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빌리다'를 써서 '이 자리를 빌려'와 같이 표현해야 바른 표현이 됩니다. 반면 '빌어'의 기본형은 '빌다'로서 '무엇을 바라거나 호소한다'는 의미입니다.. 바른용어 2024. 2. 8. 허투루 허투로 헛으로 뜻 및 맞춤법 허투루 허투로 헛으로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허투루 허투로 헛으로 뜻 및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허투루'가 올바른 표현이고 '허투로'와 '헛으로'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허투루 (O) - 허투로 (X) - 헛으로 (X) '아무렇게나 되는대로'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허투루'입니다. 따라서 '허투로'와 '헛으로'는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 허투루.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품사는 부사) (예) 돈을 허투루 쓰지 마라. (O) (예) 돈을 허투로 쓰지 마라. (X) (예) 돈을 헛으로 쓰지 마라. (X) (예) 내 말을 허투루 듣지 마라. (O) (예) 내 말을 허투로 듣지 마라. (X) (예) 내 말을 헛으로 듣지 마라. (X) ① 마구 아무렇게나 함부로. ② 막 아무렇게나 함부로. .. 바른용어 2024. 2. 4. 텃세부리다 텃새부리다 맞춤법 '텃세부리다'와 '텃새부리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텃세부리다 텃새부리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텃세부리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텃세부리다 (O) - 텃새부리다 (X) '먼저 자리를 잡은 사람이 뒤에 들어온 사람을 무시하거나 힘들게 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텃세부리다'입니다. '따라서 '텃새부리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는 외지 사람에게 텃세를 부린다. (O) (예) 그는 외지 사람에게 텃새를 부린다. (X) (예) 여기는 텃세부리는 사람들이 많다. (O) (예) 여기는 텃새부리는 사람들이 많다. (X) (예) 이 지방은 텃세부리는 사람이 없다. (O) (예) 이 지방은 텃새부리는 사람이 없다. (X) ① 텃세 먼저 자리를 잡은 사람이 뒤에 들어오는.. 바른용어 2024. 2. 2. 흡입력 흡인력 차이 '흡입력'과 '흡인력'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흡입력 흡인력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흡입력'은 주로 기체나 액체, 물체 등을 빨아들이는 힘을 의미하며, '흡인력'은 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거나 끌어당기는 힘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기체나 액체, 물체 등을 빨아들이는 힘의 의미로 '흡인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왜나하면 '흡인력'은 '흡입력'이라는 의미까지도 포괄하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① 흡입력(吸入力) 빨아들이는 힘. (예) 이 진공청소기는 흡입력이 강하다. (예) 이 환풍기는 흡입력이 매우 강하다. ② 흡인력(吸引力) 빨아들이거나 끌어당기는 힘. (예) 그는 사람의 마음을 끄는 흡인력이 있다. (예) 그는 사람의 이목을 끄는 흡인력이 있다. (예) 이 청소기는 먼지를 빨아들.. 바른용어 2024. 1. 29. 뵐게요 봴게요 맞춤법 '뵐게요'가 맞을까요? '봴게요'가 맞을까요? '뵐게요 봴게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뵐게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 뵐게요 (O) - 봴게요 (X) '뵐게요'는 어간 '뵈' + 종결어미 'ㄹ게' + 종결 보조사 '요'가 결합된 말이므로 '봴게요'와 같이 표기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뵐게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시간을 내서 한번 찾아 뵐게요. (O) (예) 시간이 내서 한번 찾아 봴게요. (X) (예) 주말에 내려가면 찾아 뵐게요. (O) (예) 주말에 내려가면 찾아 봴게요. (X) (예) 내일 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O) (예) 내일 봴게요. 안녕히 계세요. (X) 간혹 보면 뵐게요를 뵐께요로 적는 경우가 있는데요, '뵈다'라는 동사의 어간 '뵈'에 어미 'ㄹ.. 바른용어 2024. 1. 16. 마음대로 마음데로 맞춤법 '마음대로'가 맞을까요? '마음데로'가 맞을까요? 마음대로 마음데로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마음대로'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 마음대로 (O) - 마음데로 (X) '하고 싶은 대로'라는 뜻을 지닌 말은 '마음대로'입니다. 따라서 '마음대로'가 바른 표현이며 '마음데로'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또는 뜻하는 대로. (예) 그는 여기서 마음대로 행동한다. (O) (예) 그는 여기서 마음데로 행동한다. (X) (예)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O) (예) 몸이 마음데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X) (예) 세상 일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O) (예) 세상 일이 내 마음데로 되지 않는다. (X) ※ 마음데로 '마음대로'의 잘못된 표현이자 .. 바른용어 2024. 1. 3. 이전 1 2 3 4 5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