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출하다 갹출하다 차이 참고하세요 그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 말중에 '각출하다'와 '갹출하다'가 있는데요, '각출하다'와 '갹출하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각출하다 갹출하다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각출하다'는 두 사람 이상이 돈을 내놓을 때 각자 동일한 액수를 내놓는 것을 뜻하며, '갹출하다'는 두 사람 이상이 돈을 내놓을 때 돈의 액수가 제각기 다르다는 것을 뜻한다는 점이 서로의 차이점입니다. 예를 들어 식사비가 9만원인데, 세 사람이 공평하게 3만원씩 부담하여 식사비를 계산했다면 '각출하다'가 되는 것이며, 세 사람 중 2명은 4만원원씩 부담하고 나머지 1명은 1만원만 부담하여 식사비를 계산했다면 '갹출하다'가 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할 때 소속 회원들 모두가 3만원씩 부담하여 성금을 마련.. 바른용어 2024. 10. 10. 내일 뵈요 내일 봬요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내일 뵈요'와 '내일 봬요'가 있는데요, '내일 뵈요'가 맞을까요? '내일 봬요'가 맞을까요? 내일 뵈요 내일 봬요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내일 봬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① 내일 뵈요 (X)'뵈요'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② 내일 봬요 (O)'내일 뵈어요'의 준말로 올바른 표현입니다.'뵈요'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표현인 '봬요'의 기본형은 동사 '뵈다'입니다. '뵈다'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대하여 보다'는 의미를 지닌 말로서 뵈어, 뵈니, 뵈고, 뵈어도, 뵈어서 등으로 활용됩니다. '뵈다'가 '뵈어'로 활용될 경우 '뵈어' 뒤에 보조사 '요'가 결합하면 '뵈어요'가 되는데요, '뵈어요'를 줄여.. 바른용어 2024. 8. 30. 가도되? 가도돼?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가도되?'와 '가도돼?'가 있는데요, '가도되?'가 맞을까요? '가도돼?'가 맞을까요? 가도되? 가도돼? 맞춤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도 돼'가 바른 표현입니다. ① 가도 되? (X)'가도 돼?'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② 가도 돼? (O)상대방에게 가도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하는 말로 올바른 표현입니다. (예) 이제 집에 가도 되? (X)(예) 이제 집에 가도 돼? (O) (예) 이제 학원에 가도 되? (X)(예) 이제 학원에 가도 돼? (O) 동사 '되다'는 어간 '되' 뒤에 반드시 어미 '어, 고, 니' 등을 붙여 '되어(돼), 되고, 되니' 등으로 활용해야 하며, 어간 '되'만 단독으로는 활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간.. 바른용어 2024. 8. 24. 둘러매다 둘러메다 차이 그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둘러매다'와 '둘러메다'가 있는데요, '둘러매다 둘러메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둘러매다 둘러메다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둘러매다'는 '한 바퀴 둘러서 두 끝을 마주 매다'는 뜻이고, '둘러메다'는 '들어 올려서 어깨에 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둘러매다'는 '허리띠를 둘러매다, 머리에 붉은 띠를 둘러매다' 등과 같이 사용하며, '둘러메다'는 '가방을 어깨에 둘러메다, 쌀가마를 어깨에 둘러메다' 등과 같이 사용합니다. 한 바퀴 둘러서 두 끝을 마주 매다.(예) 그는 머리에 긴 수건을 둘러맸다.(예) 그녀는 머리에 머리끈을 둘러맸다.(예) 상처가 난 팔에 붕대를 둘러맸다.(예) 그는 느슨해진 허리띠를 다시 둘러맸다. 들어 올려서 어깨에 메다.(예) 그는.. 바른용어 2024. 8. 18. 바껴서 바뀌어서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바껴서'와 '바뀌어서'가 있는데요, '바껴서 바뀌어서'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바껴서 바뀌어서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뀌어서'가 바른 표현입니다. ① 바껴서 (X)'바뀌어서'의 잘못된 표현. ② 바뀌어서 (O)동사 '바뀌다'의 활용형으로 올바른 표현. (예) 입시제도가 바껴서 혼란스럽다. (X)(예) 입시제도가 바뀌어서 혼란스러다. (O) (예) 생활 환경이 바껴서 어수선하다. (X)(예) 생활 환경이 바뀌어서 어수선하다. (O) (예) 법규정이 바껴서 홍보가 필요하다. (X)(예) 법규정이 바뀌어서 홍보가 필요하다. (O)'바뀌어서'의 기본형인 '바뀌다'는 '바껴서'와 같은 형태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말에는 'ㅟ'와 'ㅓ'가.. 바른용어 2024. 8. 16. 마음 졸이다 마음 조리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마음 졸이다'와 '마음 조리다'가 있는데요, '마음 졸이다 마음 조리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마음 졸이다 마음 조리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마음 졸이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마음 졸이다 (O)- 마음 조리다 (X) '속을 태우다시피 초조해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졸이다'입니다. 따라서 '마음 졸이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조리다'는 양념 맛이 재료에 푹 스며들도록 국물이 거의 없을 정도로 바짝 끓여내는 것을 의미함)① 마음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감정이나 의지, 생각 따위를 느끼거나 일으키는 작용이나 태도. ② 졸이다(주로 마음이나 가슴 따위와 함께 쓰여) 속을 태우다시피 초조해하다. ③ 마음 졸이다너무 걱정.. 바른용어 2024. 7. 26. 자제해주세요 자재해주세요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자제해주세요'와 '자재해주세요'가 있는데요, '자제해주세요 자재해주세요'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자제해주세요 자재해주세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제해주세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 자제해주세요 (O)- 자재해주세요 (X) '자기의 감정이나 욕망을 스스로 억제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자제(自制)하다'입니다. 따라서 '자제해주세요'가 바른 표현입니다.① 자제(自制)하다.감정이나 욕망을 억제하다. (예) 흡연을 자제해주세요.(예) 흥분을 자제해주세요.(예) 일회용 제품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② 자재(自在)하다.속박이나 장애 없이 마음대로 하다. (예) 취향에 따라 자재하게 고르세요.(예) 식성에 따라 자재하게 드세요.(예) 각자의 .. 바른용어 2024. 7. 21. 이전 1 2 3 4 5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