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다 틀리다 차이 참고하세요 우리는 일상에서 '다르다'와 '틀리다'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다르다와 틀리다'는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다르다 틀리다 차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형용사 '다르다'는 '비교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않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그리고 동사 '틀리다'는 '그르거나 어긋나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따라서 '다르다'의 경우는 '우리는 성격이 서로 다르다, 나와 너는 고향이 다르다, 너와 나는 생각이 다르다' 등과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틀리다'의 경우는 '오늘은 일기 예보가 틀리다, 그는 틀린 답을 적었다, 나는 대사를 틀리고 말았다' 등과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격이 다른 경우 '우리는 성격이 틀리다'로 잘못 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 생각이 다른 경우.. 바른용어 2024. 12. 28. 유도심문 유도신문 맞춤법 맞춤법이 헷갈리는 말 중에 '유도심문'과 '유도신문'이 있는데요, 유도심문 유도신문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유도심문 유도신문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도신문'이 바른 표현입니다. - 유도심문 (X)- 유도신문 (O) 법률 용어로서, 증인을 신문하는 사람이 희망하는 답변을 암시하면서, 증인이 무의식중에 원하는 대답을 하도록 꾀어 묻는 일을 뜻하는 말은 유도신문(誘導訊問)입니다. 그리고 '유도심문'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말로 표준어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유도신문'을 '유도심문'으로 착각할까요?유도심문(誘導審問)이라는 말이 일반 사용자가 참여하여 어휘를 등록하고 편집할 수 있는 온라인 국어사전인 우리말샘에 등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표.. 바른용어 2024. 11. 11. 깍듯하다 깎듯하다 맞춤법 '깍듯하다'가 맞을까요? '깎듯하다'가 맞을까요? 깍듯하다 깎듯하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깍듯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깍듯하다 (O)- 깎듯하다 (X) '예의범절을 갖추는 태도가 분명하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는 '깍듯하다'입니다. 그리고 '깎듯하다'는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따라서 '깍듯하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그는 깍듯하게 인사를 건넸다. (O)(예) 그는 깎듯하게 인사를 건넸다. (X) (예) 그녀는 나에게 깍듯하게 경어를 썼다. (O)(예) 그녀는 나에게 깎듯하게 경어를 썼다. (X) (예) 친구는 어른을 대하는 예절이 깍듯하다. (O)(예) 친구는 어른을 대하는 예절이 깎듯하다. (X)동사 '깎다'의 활용형 '깎듯이'와 형용사 '깍듯하다'의 부사.. 바른용어 2024. 11. 4. 모듬 모둠 맞춤법 참고하세요 '모듬'과 '모둠'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모듬 모둠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둠'이 바른 표현입니다. - 모듬 (X)- 모둠 (O) '모둠'은 '초·중등학교에서 효율적인 학습을 위하여 학생들을 작은 규모로 묶은 모임'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모듬'은 '모임'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따라서 '모둠'이 표준어입니다. '모둠'이라는 말은 '초·중등학교에서 효율적인 학습을 위하여 학생들을 작은 규모로 묶은 모임'이라는 의미 외에도 '모둠꽃밭, 모둠냄비, 모둠발, 모둠밥, 모둠회' 등과 같이 사용되면서 '여러 종류를 한데 모은다'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① 모둠꽃밭정원 한옆에 둥글거나 모지게 만든 꽃밭. (중앙에 키가 큰 화초를 심고 둘레 쪽으로 차차 키가 작은 .. 바른용어 2024. 10. 30. 점수를 매기다 점수를 메기다 맞춤법 참고하세요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점수를 매기다'와 '점수를 메기다'가 있는데요, '점수를 매기다'가 맞을까요? '점수를 메기다'가 맞을까요? 점수를 매기다 점수를 메기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점수를 매기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점수를 매기다 (O)- 점수를 메기다 (X) '매기다'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사물의 값이나 등수 따위를 정하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입니다. 따라서 '매기다'는 점수를 매기다, 등수를 매기다, 등급을 매기다, 순위를 매기다' 등과 같이 사용합니다. 반면 '메기다'는 '화살을 시위에 물리거나, 윷놀이에서 말을 마지막 밭에까지 옮기어 놓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입니다. 따라서 '활시위에 화살을 메기다, 말을 메기다' 등과 같이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점수를 .. 바른용어 2024. 10. 27. 떼주다 때주다 차이 참고하세요 우리가 종종 그 의미를 서로 혼동하는 말 중에 '떼주다'와 '때주다'가 있는데요, '떼주다'와 '때주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떼주다 때주다'의 차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표현으로, '떼주다는 '전체에서 한 부분을 덜어내어 주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때주다'는 '불을 지피어 타게 해주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둘 다 사용이 가능한 올바른 표현입니다.'떼주다'는 '전체에서 한 부분을 덜어 내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 '떼다'의 활용형인 '떼어'와 동사 '주다'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말인 '떼어+주다'가 줄어든 말입니다. (떼어 주다 → 떼 주다) 따라서 '전체에서 한 부분을 덜어내어 주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떼어 주다(떼 주다).. 바른용어 2024. 10. 16. 저에요 저예요 맞춤법 '저에요'와 '저예요' 중에 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저에요 저예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예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 저에요 (X)- 저예요 (O) '예요'는 '이에요'의 준말로서 받침없는 체언과 받침없는 체언인 '어디, 거, 누구, 뭐' 따위 에 사용합니다. 그리고 '에요'는 받침있는 체언 뒤에 사용합니다. 따라서 받침없는 체언인 '저'와 '예요'가 결합된 '저예요'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선생님! 저에요 (X)(예) 선생님! 저예요 (O) (예) 여기 책임자는 저에요 (X)(예) 여기 책임자는 저예요 (O) (예) 오늘 청소 당번은 저에요. (X)(예) 오늘 청소 당번은 저예요 (O)① '에요'는 '이다'와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 '이에요'와 '아니.. 바른용어 2024. 10. 14. 이전 1 2 3 4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