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거다 할꺼다 맞춤법 '할거다'와 '할꺼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할거다 할꺼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할 거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할 거다 (O)- 할 꺼다 (X) '할 거다'에서 '할'은 동사 '하다'의 활용형이고, '거다'는 의존명사 '거'에 서술격 조사 '이다'가 붙어서 형성된 말입니다. 따라서 발음이 된 소리로 나더라도 '할 거다'와 같이 예사소리로 적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할 꺼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참고로 의존명사 '것’을 구어적으로 이르는 말인 '거'에 서술격 조사 '이다'가 붙으면 '거다'가 되고, 주격 조사 '이'나 보격 조사 '이'가 붙으면 '게'로 형태가 바뀝니다. (예) 내가 그 일을 할 거다. (O)(예) .. 바른용어 2024. 4. 26. 습니다와 읍니다 습니다 읍니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습니다와 읍니다'가 있는데요, '습니다와 읍니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습니다 읍니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습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습니다 (O) - 읍니다 (X) 1988년 맞춤법규정이 바뀌면서, 표준어규정 제4절 제17항에서는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 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고 규정하면서 '습니다'를 취하고 '읍니다'를 버리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습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그 말이 맞습니다. (O) (예) 그 말이 맞읍니다. (X) (예) 제가 먼저 가겠습니다. (O) (예) 제가 먼저 가겠읍니다. (X) (예) 내일 다시 오.. 바른용어 2024. 4. 18. 최대값 최댓값 최소값 최솟값 맞춤법 잘못 표기하기 쉬운 말 중에 '최대값'과 '최댓값' 그리고 '최소값'과 '최솟값'이 있는데요, '최대값'과 '최댓값' 그리고 '최소값'과 '최솟값'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최대값 최댓값 최소값 최솟값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최댓값'과 '최솟값'이 바른 표현입니다. - 최대값 (X) / 최댓값 (O) - 최소값 (X) / 최솟값 (O) (예) 최대값과 최소값을 구하시오. (X) (예) 최댓값과 최솟값을 구하시오. (O) 한글맞춤법 제4장 제4절 제30항(사이시옷규정)은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합성된 단어의 경우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때는 사이시옷을 받쳐 적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댓값'과 '최솟값'과 같이 사이시옷을 받쳐 .. 바른용어 2024. 4. 16. 줄게 줄께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줄게'와 '줄께'가 있는데요, '줄게'와 '줄께'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줄게 줄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줄게'가 바른 표현입니다. - 줄게 (O) - 줄께 (X) 한글맞춤법 제6장 제53항에서는 어미 '-ㄹ걸, -ㄹ게, -ㄹ수록, -ㄹ지' 등은 예사소리로 적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표기할 때는 '줄게'와 같이 예사소리로 적고, 발음은 '줄께'와 같이 된소리로 발음합니다. (예) 내일 갖다 줄게 (표기) (예) 내일 갖다 줄께 (발음) (예) 지금 당장 줄게 (표기) (예) 지금 당장 줄께 (발음) (예) 빌린 돈은 내일 줄게 (표기) (예) 빌린 돈은 내일 줄께 (발음) ※ -ㄹ게. (구어체로)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행.. 바른용어 2024. 4. 12. 안돼요 안되요 맞춤법 알아봐요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안돼요'와 '안되요'가 있는데요, 안돼요 안되요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안돼요 안되요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돼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 안돼요 (O) - 안되요 (X) '안돼요'는 '안되어요'의 준말로서 바른 표현이고 '안되요'는 '안되'라는 어간에 어미가 붙지않고 곧바로 존대를 나타내는 보조사 '요'가 붙인 형식으로써 잘못된 표현입니다. '안돼'의 기본형은 동사 '안되다'인데요, 동사 '안되다'는 안되어, 안되니, 안되고 등으로 활용됩니다. 그 중에 '안되어'를 줄여서 '안돼'로 활용하고 여기에 존대를 나타내는 보조사 '요'가 붙어서 '안돼요'가 된 것입니다. 동사 '안되다'의 경우 어간 '안되' 바로 뒤에 어미없이 보조사 '.. 바른용어 2024. 4. 8. 회비를 걷다 겆다 맞춤법 맞춤법을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회비를 걷다'와 '회비를 겆다'가 있는데요, '회비를 걷다'가 맞을까요? '회비를 겆다'가 맞을까요? 회비를 걷다 겆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회비를 걷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회비를 걷다 (O) - 회비를 겆다 (X) '여러 사람에게서 돈이나 물건 따위를 받아들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은 '거두다'이며, '거두다'의 준말은 '걷다'입니다. 따라서 '회비를 걷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①걷다(거두다의 준말) 여러 사람에게서 돈이나 물건 따위를 받아들이다. ② 겆다 '걷다'의 잘못된 표현으로 애초부터 없는 말. (예) 우리 모임은 회비를 걷기로 했다. (O) (예) 우리 모임은 회비를 겆기로 했다. (X) (예) 우리는 걷은 회비로 회식을 .. 바른용어 2024. 4. 6. 해도되 해도돼 맞춤법 알아볼까요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해도되'와 '해도돼'가 있는데요, '해도되'가 맞을까요? '해도돼'가 맞을까요? 해도되 해도돼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해도 돼'가 바른 표현입니다. - 해도 되 (X) - 해도 돼 (O) 동사 '되다'의 경우 '되고, 되니, 되어(돼)' 등으로 활용하는데요, '되다'의 어간은 '되'입니다. 어간 '되' 뒤에는 반드시 어미가 붙어 '되고, 되니, 되므로, 되어(돼)' 등과 같이 사용해야 하므로 어간 '되' 단독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되어'의 준말인 '돼'가 들어간 '해도 돼'가 바른 표현이 됩니다. (예) 내일까지 접수해도 되. (X) (예) 내일까지 접수해도 돼. (O) (예) 오늘부터는 사용해도 되. (X) (예) 오늘부터는.. 바른용어 2024. 4. 4. 되었습니다 돼었습니다 맞춤법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되었습니다'와 '돼었습니다'가 있는데요, '되었습니다 돼었습니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되었습니다 돼었습니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되었습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되었습니다. (O) - 돼었습니다. (X) '되었습니다'는 동사 '되다'의 활용형인 '되었다'를 높여서 쓰는 말이므로 '되었습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그리고 '돼었습니다'는 '되었습니다'의 준말인 '됐습니다'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동사 '되다'의 활용형인 '되었습니다'가 줄어들면 '됐습니다'가 됩니다. 따라서 '돼었습니다'는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① 되었습니다. (O) 동사 '되다'의 높임 활용형. ② 돼었습니다. (X) '되었습니다'의 잘못된 표현. ③ 됐습니다. (.. 바른용어 2024. 3. 31. 날을 세다 날을 새다 맞춤법 틀리기 쉬운 말 중에 '날을 세다'와 '날을 새다'가 있는데요, '날을 세다'가 맞을까요? '날을 새다'가 맞을까요? 날을 세다 날을 새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날을 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날을 세다 (X) - 날을 새다 (O) '날이 밝아 오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새다'입니다. 따라서 '날을 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세다 힘이 많거나, 행동하거나 밀고 나가는 기세 따위가 강하거나, 물·불·바람 등의 기세가 크거나 빠르다. ※ 새다 날이 밝아 오다. (예) 날이 새도록 이야기를 나눴다. (O) (예) 날이 세도록 이야기를 나눴다. (X) (예) 날을 새서라도 일을 마쳐야 한다. (O) (예) 날을 세서라도 일을 마쳐야 한다. (X) (예) 그들은 날이 새도록.. 바른용어 2024. 3. 25. 알은 척 아는 척 차이 알은 척과 아는 척은 그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데요, 알은 척과 아는 척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알은 척 아는 척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알은척 뜻 '알은척'은 명사로서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는 듯한 태도를 보임 / 사람을 보고 인사하는 표정을 지음'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예) 그는 이 일을 알은척도 않고 무시했다. (예) 그녀는 아예 나를 알은척도 하지 않았다. (예) 친구는 그 일에 대해 알은척을 하였다. (예) 그녀는 이제 나를 보고 알은척도 안 해. ① 알은척 (명사)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는 듯한 태도를 보임. / 사람을 보고 인사하는 표정을 지음. ② 알은척하다 (동사)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는 듯한 태도를 보이다. 사람을 보고 인사하는 표정을 짓다. 2. 아는척(하다) .. 바른용어 2024. 3. 21. 잘게 잘께 잘께요 잘게요 맞춤법 '이제 잘게'가 맞을까요? '이제 잘께'가 맞을까요? 잘게 잘께 (잘께요 잘게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잘게(잘게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 이제 잘게(잘게요) (O) - 이제 잘께(잘께요) (X) '잘게'에서 '게'는 약속이나 의지를 나타내는 종결어미로 된소리로 발음되지만 예사소리로 적어야 합니다. 따라서 '게'로 표기하고 '께'로 발음해야 합니다. (예) 지금 잘게 (표기) (예) 지금 잘께 (발음) (예) 지금 잘게요 (표기) (예) 지금 잘께요 (발음) (예) 10시 경에 잘게 (표기) (예) 10시 경에 잘께 (발음) (예) 10시 경에 잘게요 (표기) (예) 10시 경에 잘께요 (발음) 한글맞춤법 제6장 제53항에서는 어미 '-(으)ㄹ걸, -(으)ㄹ게, -(으).. 바른용어 2024. 3. 17. 바람피우다 바람피다 뜻 및 차이 '바람피우다'와 '바람피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바람피우다 바람피다 뜻 및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람피우다'가 바른 표현이며, '바람피다'는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 바람피우다 (O) - 바람피다 (X) '한 이성에만 만족하지 아니하고, 몰래 다른 이성과 관계를 가지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바람피우다'입니다. 따라서 '바람피다'는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① 바람피우다 뜻 한 이성에만 만족하지 아니하고, 몰래 다른 이성과 관계를 가지다. ② 바람피다 뜻 '바람피우다'의 잘못된 표현. (예) 남편은 아내 몰래 바람피우다가 들켰다. (O) (예) 남편은 아내 몰래 바림피다 들켰다. (X) (예) 그녀는 애인이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했다. (O) (예) 그녀는 애인이.. 바른용어 2024. 3. 7. 이전 1 2 3 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