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실다 싣다 맞춤법 참고하세요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실다'와 '싣다'가 있는데요, '차에 실다'가 맞을까요? '차에 싣다'가 맞을까요? 차에 실다 싣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차에 싣다'가 바른 표현이고 '차에 실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차에 실다 (X)- 차에 싣다 (O) '물체나 사람을 옮기려고 탈것이나 자동차나 수레, 비행기, 짐승의 등 따위에 올리다'는 뜻을 지닌 동사는 '싣다'이며, '실다'라는 말은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차에 싣다'가 바른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싣다'를 '실다'로 착각하여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다'라는 말은 애초부터 없는 표현이라는 것만 기억해 두시면 틀릴 일이 없을 겁니다.(예) 차에 물건을 싣다. (O)(예) 차에 물건.. 바른용어 2025. 4. 25. 괜시리 괜스레 맞춤법 참고하세요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괜시리'와 '괜스레'가 있는데요, '괜시리'와 '괜스레'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괜시리 괜스레 맞춤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괜스레'가 바른 표현입니다. - 괜시리 (X)- 괜스레 (O) '까닭이나 실속이 없는 데가 있게'라는 뜻을 지닌 부사는 '괜스레'입니다. 그리고 '괜시리'는 방언으로 올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따라서 '괜스레'가 올바른 표현으로 표준어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괜스레' 대신 '괜시리'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지만 '괜시리'는' 표준어가 아니라 방언이므로, 표준어인 '괜스레'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예) 그 사람만 보면 괜시리 가슴이 뛴다. (X)(예) 그 사람만 보면 괜스레 가슴이 뛴다. (O.. 바른용어 2025. 4. 12. 갯수 개수 맞춤법 참고하세요 맞춤법이 헷갈리기 쉬운 말 중에 '갯수'와 '개수'가 있는데요, '갯수'와 '개수'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갯수 개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개수'가 바른 표현입니다. - 갯수 (X)- 개수 (O) '한 개씩 낱으로 셀 수 있는 물건의 수효'를 의미하는 단어는 '개수(個數)'이므로, '개수'가 바른 표현이고 '갯수'는 잘못된 표현입니다.그런데 왜 '개수'에는 사이시옷을 사용하지 않을까요? 그 이유는 '개수'가 한자어 '개(個)'와 한자어 '수(數)가 합성되어 탄생한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한글맞춤법 제4장 제4절 제30항에서는 한자어와 한자어만으로 합성된 단어는 사이시옷을 사용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로지 한자로만 합성된 '개수(個數)'는 .. 바른용어 2025. 4. 9. 내노라하는 내로라하는 뜻 및 맞춤법 참고하세요 일상에서 우리는 자주 '내노라하는'이나 '내로라하는'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 둘 중 어떤 표현이 바른 표현일까요? 그리고 '내노라하는'과 '내로라하는'은 어떤 뜻일까요? '내노라하는 내로라하는'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내로라하는'이라는 표현이 바른 표현입니다. - 내노라하는 (X)- 내로라하는 (O) '해당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는 뜻을 지닌 동사는 '내로라하다'입니다. 따라서 '내로라하는'이라는 표현이 바른 표현이고 '내노라하는'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으로써 사투리일 뿐입니다. ① 내로라하다 뜻.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 ② 내로라하는 뜻.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한. ('내로라하다'의 활용형)(예) 그는 내노라하는 스타 중 한 명이다. (X)(예) 그.. 바른용어 2025. 4. 8. 뼈를 묻다 뼈를 뭍다 맞춤법 참고하세요 우리는 '뼈를 묻다' 혹은 '뼈를 뭍다'는 말을 간혹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뼈를 묻다'와 '뼈를 뭍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뼈를 묻다 뼈를 뭍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뼈를 묻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뼈를 묻다 (O)- 뼈를 뭍다 (X) '단체나 조직 등에 평생토록 헌신하다'는 의미를 지닌 관용구는 '뼈를 묻다'입니다. 그리고 '뼈를 뭍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따라서 '뼈를 묻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동사 '묻다'는 '물건을 흙이나 다른 물건 속에 넣어 보이지 않게 쌓아 덮다'는 의미로 사용되며, '뭍다'라는 말은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따라서 '뼈를 뭍다'와 같이 표현할 수 없고 '뼈를 묻다'와 같이 표현해야 합니다.'뼈를 묻다'를 직역하면.. 바른용어 2025. 1. 15. 다르다 틀리다 차이 참고하세요 우리는 일상에서 '다르다'와 '틀리다'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다르다와 틀리다'는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다르다 틀리다 차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형용사 '다르다'는 '비교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않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그리고 동사 '틀리다'는 '그르거나 어긋나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따라서 '다르다'의 경우는 '우리는 성격이 서로 다르다, 나와 너는 고향이 다르다, 너와 나는 생각이 다르다' 등과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틀리다'의 경우는 '오늘은 일기 예보가 틀리다, 그는 틀린 답을 적었다, 나는 대사를 틀리고 말았다' 등과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격이 다른 경우 '우리는 성격이 틀리다'로 잘못 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 생각이 다른 경우.. 바른용어 2024. 12. 28. 유도심문 유도신문 맞춤법 맞춤법이 헷갈리는 말 중에 '유도심문'과 '유도신문'이 있는데요, 유도심문 유도신문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유도심문 유도신문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도신문'이 바른 표현입니다. - 유도심문 (X)- 유도신문 (O) 법률 용어로서, 증인을 신문하는 사람이 희망하는 답변을 암시하면서, 증인이 무의식중에 원하는 대답을 하도록 꾀어 묻는 일을 뜻하는 말은 유도신문(誘導訊問)입니다. 그리고 '유도심문'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말로 표준어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유도신문'을 '유도심문'으로 착각할까요?유도심문(誘導審問)이라는 말이 일반 사용자가 참여하여 어휘를 등록하고 편집할 수 있는 온라인 국어사전인 우리말샘에 등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표.. 바른용어 2024. 11. 11. 이전 1 2 3 4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