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환자는 10대 이하가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사시 증상과 사시 치료법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사시란 두 눈이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시력 장애입니다. 사춘기 청소년의 경우 사시
증상이 있으면, 외관상의 이유로 심리적 위축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사시 치료법을 통한 조기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영아 사시의 경우는 생후 4~5개월경부터 수술이 가능하며, 늦어도 2세 이전에 수술해야 효과적입니다.
사시의 종류에는 내사시, 상사시, 외사시, 하사시가 있으며, 영아사시의 경우 6개월 이전에 사시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시 증상>
한 눈이 코나 귀 쪽으로 향해 있거나, 초점이 풀려 보일 수 있고, 햇빛이나 밝은 빛을 보면 한 눈을 찡그
리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눈의 피로나 두통을 호소합니다.
사물을 볼 때 머리를 한쪽으로 돌리고 보거나, 턱을 치켜들거나 반대로 고개를 숙이는 증상, 또는 머리를
한쪽으로 갸우뚱하게 기울이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소아 사시 환자의 경우 환자 자신은 증상이 없이 보호자 혹은 주변 사람들에 의해 발견
되는 경우가 많으며, 만일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이면 사시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사시가 주로 나타나는 시기는 종류에 따라 다양하나 영아시시는 6개월 이전, 조절내사시는 18개월경에,
간헐외사시는 3~4세 전후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조절내사시란 안구가 원시를 극복하려고 조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시이며, 간헐외사시는 한눈 또는 양눈이 교대로 가끔 바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사시 조기 치료 필요성>
시력이 완성되기 전에 사시가 나타나는 경우 시력발달 장애로 약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약시 치료시기
는 8세 이전에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춘기 청소년의 경우 외모의 이유로 심리적 위축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사시 치료법>
1. 사시 치료 목적
정상적인 시력 발달, 양안시 기능의 회복, 눈의 위치를 바르게 하여 외관을 보기 좋게 하기 위함입니다.
2. 사시 치료방법
사시 치료방법은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굴절이상이
있는 경우 안경을 착용하고, 필요에 따라 프리즘안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시가 동반된 경우는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적 치료의 경우 융합상태, 사시각의 크기, 환자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수술은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의 위치를 옮기거나 길이를 조절하여 눈의 위치를 바로잡아줍니다.
3. 사시 치료 시기
출생 직후 나타나는 영아사시는 생후 4~5개월경부터 수술이 가능하며, 늦어도 2세 이전에는 수술해야
효과적입니다. 굴절이상으로 생기는 조절내사시는 안경착용이 치료원칙입니다.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사시는 나타나는 빈도와 사시각을 고려하여 치료시기를 결정하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초등학교 입학 전에 교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성인사시 원인과 치료
성인사시 원인으로는 뇌신경 마비에 의한 마비성 사시, 갑상선질환 등에 의한 외안근의 이상, 전신질환
에 의한 근무력증 등이 있습니다. 근무력증과 같은 질환은 전신적인 검사와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복시
등 증상유무와 사시각의 크기에 따라 프리즘안경 착용이나 수술적 치료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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