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을 청결히 하고 정기치료를 받아야 할 치은염 환자가 800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치은염 증상은
잇몸의 색이 검붉게 보이는 것이 특징인데, 치은염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치은염은 가장 흔한 잇몸질환의 일종으로 치아와 잇몸 경계에서 시작되는 염증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치은염 원인>
여러가지 치은염이 있으므로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치태 세균막 안의 미생물에
의한 염증이 대부분의 원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세균에 의해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치은염 증상>
잇몸 색이 검붉게 변하고, 잇몸에서 피가 나옵니다. 이빨을 닦을 때 피가 섞어 나오면 치은염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잇몸이 붓고 허는 궤양을 보이기도 하나, 통증은 동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은염 치료>
건강검진 수검인구의 50% 가량이 스케일링을 필요로 할 만큼 치태나 치석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즉
칫솔질만으로는 치은염을 예방할 만큼 구강위생 상태를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치은염 치료는 치태 및 치석제거(스케일링)가 정답입니다. 필요에 따라 마취 후에 치은연하소파술과
같이 잇몸치료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지만, 염증으로 인해 치조골 소실을 동반하는 치주염으로 진행
되지 않은 치은염이라면 대부분의 경우 스케일링으로 충분히 치료될 수 있습니다.
<치은염 예방>
치은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을 익히고, 치간칫솔, 치실과 같은 보조구강위생기구를 이용
하여 구강위생을 더욱 청결히 해야 합니다.
다만, 개인 구강위생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치은염이나 치주염 여부를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음염이나 치주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은염에 걸렸었다 하더라도 개인구강위생 강화와 주기적인 치태, 치석제거(스케일링)를 통해 건강
한 잇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치은염이 더 진행되면 치주염이 됩니다. 치주염이란 치아 주위의 뼈(즉 치조골)를 파괴하는 염증성
잇몸질환을 뜻합니다. 그러니 치은염을 치료하지 못하면 치주염이 되는 것입니다. 치주염은 다른
말로 풍치라고 합니다.
치주염이 심해지면 이가 흔들이게 되고 결국 이를 잃게 됩니다. 따라서 치은염일 때 스케일링을 잘
해서 치주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만 자신의 이를 뽑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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