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각막염 증상 치료법 요약 정리

고두암 2016. 5. 7.

여성이 남성보다 2배가 많은 각막염 증상은 이물감, 안통, 눈물흘림 등으로 나타납니다. 각막염은 안구의

가장 앞부분에 위치하는 검은 동자에 해당하는 부위인 각막에 감염, 알레르기, 독성물질 등 여러가지 원인

으로 인해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각막염은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2배 가량 많으며, 발병률 또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10대

~20대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는 젊은 여성의 경우 써클렌즈 및 콘텍트렌즈의 사용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각막염 증상>

각막염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뉘어지며,

감염성은 원인균에 따라 세균각막염, 바이러스각막염, 진균각막염, 클라미디아각막염, 아칸토아메바각막염

등이 있습니다. 

 

비감염성으로는 콘택트렌즈 착용과 관련된 경우, 외상과 관련된 경우, 드믈게는 자가면역성 질환과 동반

돼 나타나는 경우와 눈이 잘 감기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 약제의 독성에 의해 생기는 경우, 각막신경 손상

에 의해 생기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각막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시력저하, 이물감, 안통(눈의 통증), 눈물흘림, 충혈, 눈부심, 눈꺼풀 경직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매우 빠르게 나타날 수도 있고, 비교적 천천히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각막에 염증이 생기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경우는 안구 궤양을 거쳐 안구 천공(구멍)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안내염이 발생할 수도 있고, 결국은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 각막염이 제대로

치료된다 하더라도 염증반응 합병증으로 안구 혼탁이 남을 수 있으며,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각막염 치료법>

각막염 치료법은 우선 각막염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확진을 위해서는 임상적 소견뿐만 

아니라 세균학적 검사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1. 감염성 각막염

감염성의 경우 세균학적 검사를 통해 원인균이 밝혀진 경우에는 가장 감수성이 높은 항생제를 투여하며,

그렇게 하지 않은 경우에는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2. 비감염성 각막염

비감염성의 경우에는 그 원인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콘택트렌즈를 당분가 사용하지 않으며,

기존의 콘택트렌즈를 폐기하여야 하며, 노출성인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눈꺼풀 등으로 각막을 덮어주는

방법을 이용하게 됩니다. 

 

 

<각막염 예방법>

각막염의 위험 요인인 외상에 주의하며, 특히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눈 위생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감염균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손을 씻는 것을 생활화하며, 수건은 따로 사용하고 공용

사용 물건의 경우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치매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안구증상에 더욱 신경써야 하며, 각막에 증상이 생기

면 아무리 미미한 경우라도 안과를 방문하여 병의 원인을 찾고 필요한 경우 조속히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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