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만성질환이란 무엇이며 예방은 어떻게 할까

고두암 2016. 2. 5.

현대인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이란 오랫동안 발병해서 계속 재발하는 질환을 의미하는데, 만성질환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어떤 질환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만성질환이라고 하면 50대 이상의 장년

및 노년층에서 걱정해야 하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젠 30~40대 직장인들에게 흔히 나타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30대의 젊은층에서 두드러진 만성질환은 바로 비만인데요, 30대 남성 44%가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의 발병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20~30대 여성들은 불규칙한 식사와

서구식 식생활,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 스트레스 등으로 위식도역류질환을 많이 앓고 있다고 합니다.

 

 

<만성질환 종류>

 

1. 근골격계질환 : 퇴행성관절염, 류머티스관절염, 추간판탈출증 등

2. 내분비질환 : 당뇨병, 갑상선질환 등

3. 소화기계질환 : 위십이지장궤양, 위식도역류질환, 간염, 스트레스성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4. 순환기계질환 :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뇌경색, 심근경색, 협심증 등

5. 호흡기계질환 : 결핵, 천식, 만성폐쇄폐성질환 등

6. 기타질환 : 각종 암, 치주질환, 만성신부전, 요실금 등

 

 

<만성질환 예방 방법>

 

1. 금연하기

담배를 통해 들어오는 70여 가지의 발암물질과 4,000여 가지의 화학물질은 우리 몸에 심각한 스트레스가

되며 암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만성폐질환의 중요한 인자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금연은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혼자서만 끊어야지 말만 하지 말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나라(정부)에서 제공하는

금연치료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병의원에서도 금전적인 부담없이 전문적인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금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절주하기

과도한 음주는 식도염, 위십이지장궤양, 간염, 간경화, 식도암,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

해야 합니다. 한국인의 적정 음주량은 발표기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남자는 하루 맥주 2캔

(소주 3잔), 여자는 하루 맥주 1캔(소주 1잔 반)으로 주 3회이내 입니다. 따라서 절주를 통해 건강을 지켜

야 합니다.

 

 

3. 운동 생활화

운동은 만성질환의 근원인 비만을 비롯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퇴행성관절염 등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고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어,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

를 풀어주는 역할로 스트레스성 위장질환에도 좋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르면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2시간 30분

이상, 축구, 배드민턴과 같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1시간 15분 이상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

습니다. 또 여기에 덧붙여서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계단 오르기와 같은 근력 운동을 주 2회 이상

실시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4. 건강한 식생활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지방이 많은 고기나 튀김 음식은 되도록 적게 먹고,

음식은 너무 배부르게 먹지 말아야 합니다.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술이나 담배, 폭식 등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종교 활동, 명상, 운동, 여행 등 건강한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5. 병원 가까이 하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임을 잊어선

안됩니다. 또한 검진결과상에서 이상이 있거나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혼자 묻어두지 말고 의사와 상담

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 시 약물 치료나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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