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인한 부상은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데, 머리를 다쳤을때 응급처치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일단 피가 많이 나는지, 의식을 잃었는지, 또 다른 부위를 다치지는 않았는지를 확인
해야하며, 상황에 맞게 긴박하면서도 신중하게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머리를 다쳤을 땐 이렇게 하세요>
1. 구토. 의식. 출혈 여부 우선 확인
갑자기 잘 놀던 아이가 무언가에 부딪쳐 머리를 다쳤다면 가장 먼저 구토 증상은 없는지, 의식은 있는지,
출혈이 심한지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만약 토하거나 의식이 없거나, 상처가 심하다면 지혈 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2. 출혈과 함께 구토히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
피가 많이 나올 때는 깨끗한 거즈 등으로 힘껏 눌러 지혈을 시켜주고, 계속 토할 경우, 현재 의식이 없거나
의식을 잃었을 경우, 또 다른 부위에 상처가 있을 경우는 재빨리 병원으로 옮기는게 철칙입니다. 토하거나
의식이 없다는 것은 뇌가 손상되었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의식이 없을 때 주의할 점은 기도 확보인데요, 의식을 잃었을 때는 목을 뒤로 젖혀 기도를 확보하고,
아무것도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또 구토가 있을 시에는 머리를 옆으로 돌려서 토사물이 기도를 넘어가지
않게 하고 빨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도가 막혀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처가 깊거나 커서 출혈이 심한 경우에도 빨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데요, 출혈이 심하면 의식을
잃어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응급상황에서 병원으로 이송할 때는 반드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합니다.
3. 목뼈 손상이 의심될 경우
목을 움직이기 힘들고, 목이 몹시 아프다고 하여 목뼈 손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목뼈를 부목으로 고정하고,
최소한 4명이 목이 움직이지 않게 부축하여 조심스럽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목을 고정시키기 않고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면 사지마비가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4. 경미한 부상일 경우
머리의 상처가 경미하며, 토하지도 않고, 다른 곳에 부상도 없다면, 지혈과 소독 후 연고를 바르고 집에서
상체를 일으킨 자세로 편히 쉬도록 해주고 환자의 상태를 지켜보는데, 일정 시간 동안 아무런 이상이 나타
나지 않는다면 안심해도 됩니다.
하지만 환자가 계속해서 머리의 통증을 호소한다면 병원으로 가서 X-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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