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증후군 증상 자가진단 회복 등에 관한 상식 요약

몸과 마음을 좀먹는 만성피로증후군 증상, 만성피로증후군 자가진단과 회복 등에 관한 상식을 요약 정리해

보았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증상은 수면장애, 우울증, 무기력함, 기억력 감퇴,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줄기차게 울리는 알람 소리로 간신히 몸을 일으키는 아침, 하루건너 하루 야근, 여기에 회식 등 술자리까지

직장인의 피로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차곡차곡 쌓여 언젠가는 큰 합병증으로 돌아올

수 있으므로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만성피로증후군 합병증은 내분비 질환, 빈혈, 폐 질환,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을 들 수 있는데,

자신이 만성피로의 증상을 겪고 있다면 정확한 검진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만성피로증후군

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증상>

1. 피곤하다, 머리가 아프다, 소화가 안 된다, 몸이 무겁고 늘어진다, 충분히 자도 개운치 않다 등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2. 수면장애, 우울증, 무기력함, 기억력 감퇴,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자주 겪게 됩니다.

3. 근육통, 관절통, 인후통, 임파선 비대 및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자가진단법>

1.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검사를 해도 특별한 원인이 없다.

2.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 증상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3. 최근들어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감소하고 있다.

4. 인후통, 임파선 비대 및 통증,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

 

 

<만성피로증후군 회복>

만성피로는 과로와 스트레스, 지나친 음주로 인해 신체 리듬이 깨지면서 발생하는데, 한번 깨진 신체 리듬은

자연적으로 회복이 어려우므로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생활습관의 개선이 뒤따라야 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 회복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스트레스와 피로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는데, 술이나 담배로

스트레스를 풀기보다는 자신만의 해소법을 찾고, 조깅이나 요가, 수영, 스트레칭을 통해 기본 체력을 유지

하며 피로를 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적절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항상 어깨나 목이

뭉쳐있다면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주고 따뜻한 찜질을 하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아침 기상 후나 업무 중간중간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은데,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면 스트레스

가 해소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 이때 정지된 동작을 20초 이상 유지해야 근육 이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습관 또한 중요한데,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은 소화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어 피로 증상을

악화시키며, 혈액을 기름과 불순물로 채워 근육이나 세포 조직에 에너지 공급을 어렵게 합니다.

 

만성피로에는 식이섬유나 다양한 미네랄,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현미

밥이나 살코기, 생선, 콩, 두부 등의 단백질 위주의 음식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