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합병증 5가지 알면 꼭 살빼야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비만 인구는 해마다 늘고 있다는데, 비만 합병증 5가지를 알면 꼭 살빼야

한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만병의 근원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비만은 여러가지로 건강에

좋지 않은데, 특히 고도비만의 경우 고지혈증, 성조숙증, 담석증, 당뇨병, 관절염을 일으켜 우리 사회 전체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 합병증 5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고지혈증

필요 이상의 많은 지방이 혈액 내에 존재하게 되면서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 췌장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성조숙증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성조숙증, 단순히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는 것뿐만 아니라, 골연령 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소아비만이 생기면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해 성조숙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담석증

담석은 콜레스테롤 등 지방질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과포화 상태가 될 때 만들어지기 쉽습니다. 가장 쉬운

예방법은 과식을 피하는 것이며, 야채와 과일 등을 섭취해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4. 당뇨병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질환으로 그 대표적인 원인이 바로 비만입니다.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

시키고 분비를 감소시켜 당뇨병을 유발합니다. 일반적으로 비만일 때 일반인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6배나 더 높습니다.

 

 

5. 관절염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줄고 체중은 늘어나는데요, 늘어난 살들은 그대로 관절을 압박하게 되는데,

실제로 체중이 1kg만 늘어도 무릎이 받는 하중은 3~5배 증가하여 관절염을 유발합니다.

 

비만을 잡는 행동요법은 무엇일까요?

모두 다 아시겠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입니다. 모두가 그 정답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닌데요,

 

 

비만을 잡을 수 있는 행동요법이란, 전화할 때 부지런히 움직이고, 직장에서 육체적 노동을 해야 하는 일이

있을 때는 앞장서고, 점심 식사 후에는 산책을 하며, 층을 오를 땐 계단을 이용하는 등 자신의 행동 방식을

바꿔 보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하기 쉬운 것부터 천천히 바꿔가다 보면 비만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자료 참조 : 제24차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장정책세미나 발표 자료(오상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