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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성선기능항진증 증상은 흔히 볼 수 있는 내분비 질환

고두암 2015. 9. 5.

흔히 볼 수 있는 내분비 질환으로 주로 자가면역 질환인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은 체질이나 유전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본인이 특별히 잘못하지 않아도 체질이나 유전적인 소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성장을 유도하며, 대사량을 항진시켜 에너지 소모를 유도하는 작용을 하는데, 갑상선

호르몬은 대사량 항진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이 있으면 식은땀을 흘리고, 심장이

뛰는 것과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 질환은 증상이 상당히 진행된 다음 병원을 찾거나 우연히 검진에서 발견되지만, 단순한 갑상선기능의

항진증은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T3 및 T4 호르몬이 어떤

원인에 의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만약에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심해 사망하게 되면, 이를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발작 또는 갑상선기능항진증

급성발작이라고 하며, 이 병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 질환인 그레이브스씨병 때문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우리나라에선 매우 흔한 내분비 질환인데요, 갑상선호르몬은 신체의 기능들을 통제

하는 호로몬의 일종으로 인체의 앞쪽 목 피부 밑에 있는 갑상선에서 생산되는데,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시상하부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여 갑상선 기능을 항진시키며, 여성에게 8배나 많고 대개 20~

50세 사이에 발병하고, 그레이브스씨병 외에도 드물게는 갑상선 종양이나 갑상선염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가장 흔한 초기 증상으로는 더위를 참기 어렵고 땀이 많이나며, 많이 먹는데도 체중이 감소하는 것입니다.

또한 심장이 까닭없이 두근거리고 괜히 짜증이 잘 나며 불면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증상이 더욱 진행되면 피부 가려움증, 피로와 체력 저하, 눈의 돌출(안구 돌출)과 함께 물체가 이중으로

겹쳐 보이는 증상, 설사 또는 다소 무른 대변, 머리 탈모 등이 나타납니다.

 

이 질병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울혈성 심부전과 갑상선 급성 발작 등의 합병증이 생기기도

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갑상선가능항진증은 치료가 잘 되는 병인데요,

약물요법, 방사선 치료 및 수술요법 중 한 가지를 택하게 되는데, 보통 약물요법이 가장 먼저 그리고 흔히

사용됩니다.

 

약물요법 초기에는 항갑상선제와 함께 대중요법으로 베타 차단제 및 항긴장제를 단기간 처방하는데,

갑상선제는 규칙적인 검사를 받으며 평균 2년 정도 복용하게 되며, 이 병은 완치 후 재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방사선 치료와 수술은 약물요법에 실패하였거나 다른 이유가 동반될 때 실시하는데, 치료 후 수년이 지나

면서 흔히 재발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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