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V라 불리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C형 간염 예방은 혈액에 노출된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학자들이 분류한 간염을 일으키는 5가지 바이러스는 A~E까지 있으며, 그 중 B, C, D형은 급성에서
부터 만성 간염을 유발하며, A, E형은 급성 간염만 유발합니다.
따라서 A, E형은 한 번 앓고 나면 항체를 획득하여 간염의 후유증이 없는 경우가 많고, B, C, D형은 만성 간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합니다.
C형 간염을 일으키는 HCV 바이러스는 혈액을 통해서만 전파되며, 감염되었을 때 환자마다 증상의 정도는 매우
다릅니다. 바이러스는 한 번 몸 속으로 들어오면 평생 잔존하며 일부의 경우 수년에 걸쳐 간경화, 간부전, 간암
등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C형 간염은 호흡기, 타액을 통해서는 감염이 불가능하므로, 수유, 재채기, 기침, 포옹 또는 단순한 접촉, 술잔
돌리기, 수저를 함께 사용하는 행위 등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감염되어 있는 사람과 남녀관계를
하는 경우는 감염이 가능합니다.
감염되지 않은 한 명의 파트너와 남녀관계를 하면 감염될 일은 없지만, 그 외의 사람과 관계를 할 때는 감염될
수 있으므로, 남녀 모두 피임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수혈을 받았거나 불법 주사제를 남용한 경우에는 C형 간염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요, 1992년 이전에 수혈을
받았거나 장기 이식을 받은 경우, 1987년 이전 혈액 응고 장애로 혈액 성분 수혈을 받은 경우, 거리에서 불법적
으로 유통되는 주사제를 함부로 주사받은 적이 잇는 경우, 또는 장기간 신장 투석을 받은 경우에는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C형 간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C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진단하여 타인에게로의 전파를 차단해야 하는데요, 감염이 되었다면 타인
에게 특히 가족들에게 감염시키지 않도록 조심하며,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
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간에 해가 될 수 있는 약물 사용이나 음주는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C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액에 노출될 수 있는 경로를 차단해야 하는데요, 거리에서 유통되는
불법적인 주사제나 주사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A형 간염, B형 간염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타인과 면도기 또는 칫솔 등을 같이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의료계에 종사한다면 장갑, 안경 등을 철저히 갖추고 주사기나 바늘에 찔리지 않도록 잘 다루어야 하는데, 이는
혈액으로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함이지요.
만약에 문신 등을 새길 때는 오염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하여 위생적으로 시행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C형
간염에 감염되지 않도록 일상생활시 타인의 혈액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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