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는 특정 물질에 과민 반응하는 현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방법을 알면 피해갈 수 있으므로
어떻게 예방하는지와 알레르기 치료 시에 약물 사용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피부가 가렵다거나 흘러내리는 콧물로 재채기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겁니다. 풀독이
오르거나 벌레에 물려서 부어오르는 증상은 모두 알레르기 증상에 해당합니다. 이런 알레르기 반응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잘못된 이해로 불필요한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란 특정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과민 반응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이 일부 사람에게만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데,
그 증상은 콧물, 눈물, 가려움증, 재채기, 코막힘, 코와 볼의 압박감, 귀 충만감, 눈아래 검푸른 선,
두드러기 등입니다.
알레르기 질환 예방방법으로는 알레르기 물질을 피하는 방법이 최선인데요,
꽃가루, 풀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봄철에는 밖에 나가는 것을 피하고 특히 건조
하고 바람이 부는 날은 외출을 삼가하도록 하고, 집 안과 차 안에서는 되도록 창문과 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하시기 바랍니다.
곰팡이가 있는 곳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물과 염소계 표백제의 혼합액을 사용해서 곰팡이를
제거하고 욕실이나 습기가 있는 방에는 카펫을 사용하지 않도록하며, 벽지 대신에 되도록이면 곰팡이가
통하지 않는 페인트를 사용하고, 집안 습도는 50%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하면서, 식물들은 밖으로 옮기고
자주 깨끗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애완동물의 비듬으로 인해 알레르기가 생기는데요, 만일 동물의 피부나 털로부터 떨어지는 비듬으로
인한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애완동물을 멀리하거나 집 밖에서 키우도록 합니다.
이제 알레르기 치료를 위한 약물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히스타민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는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을 줄일 수 있으나, 피로, 입마름, 졸림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처방전 없이 살 때에는 'PPA'가 함유된 약품은 피하고 가급적 처방전이 있는
약을 사용하여 부작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2. 충혈완화제
일시적으로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키는 충혈완화제는 알약, 비강 점액제, 비강 분무제 타입으로 사용되며,
알약은 1~2주의 짧은 기간에만 사용됩니다. 비강 분무제와 비강 점액제는 의존성 때문에 3일 이상 사용
하면 안되므로, 의사와 상담 후 처방받아 사용하도록 합니다.
3. 크로몰린 소듐
과민반응을 예방하는 크로몰린 소듐은 코에 뿌리는 분무제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되기 전에 사용
하면 훨씬 효과가 좋고 2~4주 정도 사용하며, 처방전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
코 안의 염증반응을 줄여 주는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는 부작용 없이 부기를 가라앉히거나 코막힘 증상
을 완화하기 위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2주 정도 사용합니다.
5. 안약
눈이 가렵고 눈물이 나는 증상을 해소하는 안약은 처방전과 함게 사용될 수 있지만, 의사가 지시한대로
정해진 기간 동안만 사용하도록 합니다.
이상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과 약물치료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무엇보다고 예방이 중요
하므로 꽃가루, 풀, 곰팡이, 애완동물 등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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