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시나리오 용어 간단 요약 정리

고두암 2015. 6. 9.

영화나 드라마의 대본인 시나리오 용어는 어떤 단어들이 사용되는지 시나리오 용어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시나리오(Scenario)란 영화나 드라마의 대본으로서, 상영(촬영)을 전제로 하므로,

시나리오 작성시 연극의 대본인 희곡보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다고 할 수

있으며, 장면의 전환 또한 자유롭습니다.

 

 

시나리오는 영화.드라마 제작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영화의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수단

이므로 연기자, 제작자, 감독 등 서로 다른 관점을 지닌 사람들이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영화화'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시나리오에는 영화나 드라마의 주제.이야기, 등장인물의 성격 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시나리오 용어를 아래와 같이 간략히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 S#(Scene Number) : 장면의 번호,  - NAR(Narration) : 해설

- F.I(Fade In) : 화면이 점차 밝아 옴,  - F.O(Fade OUT) : 화면이 점차 어두워짐

- O.L(Over Lap) : 화면이 겹치면서 장면을 전환,  - PAN(Panning) : 카메라를 상좌우

  로 움직임

 

 

- N.G(No Good) : 촬영에 실패한 경우,  - E(Effect) : 효과음

- 콘티뉴이티(Continuity) : 현장용 촬영 대본,  - 타이틀(Title) : 자막

- 인서트(insert) : 장면 사이의 삽입 화면,  - C.U(Close up) : 일부분을 확대해 찍는 것

 

- 크랭크 인(Crank In) : 촬영 시작,  - 크랭크 업(Crank Up) : 촬영 완료

- C.B(Cut Back) : 다른 화면을 번갈아 대조함,  - 쇼트(Shot) : 촬영된 한 장면(Cut)

 

 

영화와 연극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영화의 3요소는 배우. 감독. 시나리오이고, 연극의 3요소는 배우, 관객, 희곡입니다.

영화의 구성단위는 CutSceneSequence이고, 연극의 구성단위는 '막장'입니다.

영화는 시.공간의 제약이 적으나, 연극은 시.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습니다.

영화는 문학성과 초점화가 약하나, 연극은 문학성과 초점화가 강합니다.

 

 

그러나 영화와 연극은 '종합예술, 흥행성, 줄거리, 5단 구성'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고

하겠습니다. 

 

 

'5단 구성'이란 '발단(사건이 일어나는 단계), 전개(일어난 사건이 갈등을 일으키며 진행

되는 단계), 위기(전개되던 사건이 무르익어 폭발하기 직전의 긴장 상태), 절정(클라이

맥스라고도 하며, 사건이 폭발한 단계), 결말(폭발 후 그 사건이 마무리되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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