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자황고구마 효능 이젠 구황작물보단 건강식재료로 쓰여

고두암 2015. 3. 12.

울퉁불퉁 제멋대로 생긴 구황작물 자황고구마의 효능이 이젠 건강식재로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구황작물이었던 자황고구마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건강식재료로 활용이

되고 있는 것이지요.

 

 

과거 먹을거리가 부족한 겨울을 나기 위한 구황작물로 여겨지던 고구마를 요즘 건강

식재료로 선호하는 이유로는 눈건강에 좋은 비타민A와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가 좋은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었기 때문입니다.

 

고구마 중에서도 특히 자황고구마가 눈 건강에 이로운 비타민A와 안토시아닌이 풍부

한데, 블루베리나 크랜베리보다도 안토시아닌 함량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지 있지요.

 

 

우리가 흔히 먹는 호박고구마나 밤고구마가 노란색을 띠는 것과 달리 자황고구마는 

속은 보라색이고,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가있는 항산

화 물질, 안토시아닌이 풍부함은 물론 눈건강에 좋은 비타민A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자황고구마를 비롯한 모든 고구마는 껍질에도 안토시아닌, 클로로겐산 등의 항산화

성분과 생체방어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에는 장발효를 촉진하는 아마이드란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고구마 섭취 후에

방귀가 나오거나 속이 더부룩해지는 이유랍니다. 이를 방하기 위해서는 소화효소가

풍부한 김치, 펙틴이 많은 사과 등을 함께 먹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고를 때는 가능하면 표면에 광택이 나면서 매끈한 것이 좋으며, 잔털이

너무 많은 것은 섬유소가 지나쳐 맛이 떨어지니 피하도록 하며, 과육이 단단할 수록

색이 진할수록  품질이 좋은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익히지 않은 생고구마를 보관할 때는 냉장고 대신 신문지에 싸서 어둡고 서늘한 곳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구마는 9℃ 이하로 떨어지면 냉해를 입고 17℃ 이상이

되면 싹이 날 수 있으니 많은 양을 오래 보관할 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