싶어하다 띄어쓰기 띄어쓰기가 헷갈리는 말 중에 '싶어하다'가 있는데요, '싶어하다'는 '싶어 하다'로 띄어 써야 할가요? '싶어하다'로 붙여 써야 할까요? 싶어하다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싶어 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싶어하다 (X)- 싶어 하다 (O) '-어 하다'가 '가고 싶다', '이야기하고 싶다', '먹고 싶다'와 같은 구 구성 뒤에 연결되어, 구 구성이 뜻하는 상태가 그러함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가고 싶어 하다', '이야기하고 싶어 하다', '먹고 싶어 하다'와 같이 띄어 적어야 합니다. (예) 바나나를 먹고 싶어 한다. (O)(예) 바나나를 먹고 싶어한다. (X) (예) 그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 (O)(예) 그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X) (예).. 띄어쓰기 2024. 4. 24. 만큼 띄어쓰기 '만큼'은 앞말과 붙여 써야 할까요? 앞말과 띄어 써야 할까요? 만큼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만큼'이 의존명사일 때에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하며 조사일 때에는 앞말에 붙여 써야 합니다. 1. 의존명사일 경우 → 앞말과 띄어 씀. ① 주로 어미 '-은, -는, -을' 뒤에 쓰여 앞의 내용에 상당한 수량이나 정도임을 나타내는 말로 쓰일 경우 의존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씁니다. (예) 결국은 베푼 만큼 돌려 받는다. (예) 그 일에 희망을 건 만큼 실망도 컸다. (예) 그는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지 못했다. ② 주로 어미 '-은, -는, -던' 뒤에 쓰여 뒤에 나오는 내용의 원인이나 근거가 됨을 나타내는 말로 쓰일 경우 의존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씁니다. (예) 까다로운 만큼 준비를 철저히 했다. (.. 띄어쓰기 2024. 1. 25. 못다한 띄어쓰기 '못다한'은 '못다한'과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못다 한'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못다한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못다 한'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못다한 (X) - 못다 한 (O) - 못 다한 (X) '못다'는 '다하지 못함’을 나타내는 부사이고, '한'은 동사 '하다'의 활용형으로 각각의 단어이므로 '못다'와 '한'을 띄어서 '못다 한'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예)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가 많다. (X) (예) 아직도 못 다한 이야기가 많다. (X) (예) 아직도 못다 한 이야기가 많다. (O) (예) 미처 못다한 일이 너무 많다. (X) (예) 미처 못 다한 일이 너무 많다. (X) (예) 미처 못다 한 일이 너무 많다. (O) (예) 오늘 못다 한 일.. 띄어쓰기 2024. 1. 23. 쉴틈없이 띄어쓰기 '쉴틈없이'는 '쉴틈없이'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쉴 틈 없이'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쉴틈없이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쉴 틈 없이'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쉴틈없이 (X) - 쉴 틈 없이 (O) (예) 바빠서 쉴틈없이 일했다. (X) (예) 바빠서 쉴 틈 없이 일했다. (O) (예) 요즘은 쉴틈없이 바쁘다. (X) (예) 요즘은 쉴 틈 없이 바쁘다. (O) (예) 정말 쉴틈없이 연습했다. (X) (예) 정말 쉴 틈 없이 연습했다. (O) ① 쉴 쉬다 + ~ㄹ 관형사형 어미 = 쉴 (관형어) ② 틈 어떤 일을 하다가 생각 따위를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의존명사) ③ 없이 어떤 일이나 현상이나 증상 따위가 생겨 나타나지 않게 (부사) '쉴틈없이.. 띄어쓰기 2023. 12. 27. 해야 한다 해야한다 띄어쓰기 '해야 한다'는 '해야 한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해야한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해야 한다 해야한다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야 한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해야 한다 (O) - 해야한다 (X) '해야'는 '하여야'의 준말입니다. '해야 한다'에서 본용언(본동사)은 '해야'이고, '한다'는 보조용언(보조동사)인데요, 본용언과 보조용언은 아래의 경우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예)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예)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예) 부모님께 효도를 해야 한다. (예) 결승점에 빨리 도착해야 한다. 한글맞춤법 제47항에서는 '~아/~어/~여'에 이어지는 보조용언이나 '만하다, 듯하다, 직하다, 척하다, 체하다' 등의 보조용언은 본용언과 보.. 띄어쓰기 2023. 10. 4. 그럴수도 띄어쓰기 '그럴수도'는 '그럴 수도'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그럴수도'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그럴수도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럴 수도'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그럴수도 (X) - 그럴 수도 (O) '그럴'은 동사 '그러다'의 활용형이고, '수'는 의존명사이며, '도'는 조사이므로 '그럴 수도'와 같이 띄어 쓰는 것입니다.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의존명사 '수'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그런데 조사의 경우는 앞말에 붙어 써야 하므로, 조사 '도'를 '수'에 붙혀 '수도'와 같이 표기하는 것입니다. (예) 그럴수도 있지 뭘 그러냐. (X) (예) 그럴 수도 있지 뭘 그러냐. (O) (예) 흔히 그럴수도 있는 일이다. (X) (예) 흔히 그럴.. 띄어쓰기 2023. 7. 24. 제1회 띄어쓰기 '제1회'는 '제1 회'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제1회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제1회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1 회'와 같이 띄어쓰기와 '제1회'와 같이 붙여쓰기가 모두 가능합니다. ① 제1 회 (원칙) ② 제1회 (허용) ③ 제 1 회 (X) (예) 우리는 제1 회 졸업생이다. (O) (예) 우리는 제1회 졸업생이다. (O) (예) 우리는 제 1 회 졸업생이다. (X) (예) 이번 축제는 제1 회 축제다. (O) (예) 이번 축제는 제1회 축제다. (O) (예) 이번 축제는 제 1 회 축제다. (X) '제'는 접두사로서 뒷말과 붙여 써야 하며, 회는 단위성 의존명사로서 앞말과 띄어 써야 하지만 아라비아 숫자가 앞에 올 경우에는 아라비와 숫자와 붙여 씀이 허용됩니다.. 띄어쓰기 2023. 7. 12. 천원 띄어쓰기 '천원'은 '천원'과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천 원'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천원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천 원'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천 원 (O) - 천원 (X) '원(圓)'은 화폐의 기본 단위를 나타나는 의존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한글맞춤법 제5장 제2절 제42항에서는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쓰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천(千) 백의 열 배가 되는 수의. (관형사) ※ 원(圓) 우리나라 화폐의 기본 단위. (의존명사) (예) 복숭아 한 개에 천 원이다. (O) (예) 복숭아 한 개에 천원이다. (X) (예) 천 원짜리 다섯 장을 받았다. (O) (예) 천원짜리 다섯 장을 받았다. (X) (예) 천 원짜리가 열 장이면 만 원이다. (O) .. 띄어쓰기 2023. 7. 6. 수십년간 띄어쓰기 '수십년간'은 '수십년간'으로 붙여 써야 할까요? '수십 년간'으로 띄어 써야 할까요? 수십년간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십 년간'으로 띄어 써야 합니다. - 수십년간 (X) - 수십 년간 (O) '수십년간'에서 '수십(數十)은 '십의 여러 배가 되는 수의'라는 의미를 지닌 관형사이므로 뒷말과 띄어 써야 하며 '년(年)'은 해를 세는 단위인 의존명사인데, 동안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간(間)'과 결합되었으므로 '년간'과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따라서 '수십년간'은 '수십 년간'과 같이 띄어 써야 하는 것입니다. ① 수십((數十) 십의 여러 배가 되는 수의. (관형사) ② 년(年) 해를 세는 단위. (의존명사) ③ 간(間) 동안의 뜻을 더하는 말. (접미사) (예) 나는 그.. 띄어쓰기 2023. 7. 4. 여러가지 띄어쓰기 '여러가지'는 '여러 가지'로 띄어 써야 할까요? '여러가지'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여러가지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여러가지 (X) - 여러 가지 (O) (예) 물건이 여러 가지가 있다. (O) (예) 물건이 여러가지가 있다. (X) (예)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보자. (O) (예) 여러가지로 생각해 보자. (X) '여러'는 '수효가 한둘이 아니고 그보다 많은'이라는 뜻을 지닌 관형사이고 '가지'는 '사물을 성질이나 특징에 따라 종류별로 구별하여 세는 단위를 나타내는 말'로서 의존 명사이므로 '여러 가지'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한글맞춤법 제42항은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관형사 역시 뒷말과 띄어 .. 띄어쓰기 2023. 3. 17. 안하다 안 하다 띄어쓰기 우리말은 의외로 띄어쓰기가 헷갈릴 때가 많은데요 '안하다'가 맞을까요? '안 하다'가 맞을까요? '안하다 안 하다' 의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 하다'로 띄어 써야 합니다. - 안하다 (X)- 안 하다 (O) '안하다'는 '부사 '안'과 동사 '하다'가 결합된 말이므로, '안'과 '하다'는 띄어 써야 합니다. 따라서 '안 하다'로 표기해야 합니다. (예) 숙제를 안 하다. (예) 공부를 안 하다. (예) 운동을 안 하다. (예) 목욕을 안 하다. (예) 출근을 안 하다. 우리말 '안'은 부사 '아니'의 준말로서, 주로 용언 앞에서 부정이나 반대의 의미를 뜻하는 문장을 만들 때 사용되는데요, 부사 '안'이 사용되는 경우는 모두 띄어 써야 합니다. (예) 나는.. 띄어쓰기 2022. 10. 19. 정도 띄어쓰기 '정도(程度)는 앞말과 붙여 써야 할까요? 띄어 써야 활까요? 정도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도'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얼마의 분량이나 수준, 일정한 분수나 한도' 등을 의미하는 말인 정도(程度)는 '명사'이기 때문에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예) 10만 원 정도는 꿔 줄 수 있다. (예) 이 일은 하루 정도 걸린다. (예) 중학생인 그는 고등학생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갖고 있다. 한글맞춤법 제1장 제2항에서는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① 얼마의 분량. (예) 그 정도의 돈은 꿔 줄 수 있다. (예) 원고지 5장 정도의 글을 썼다. (예)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정도 걸린다. ② 일정한 분수나 한도. (예) 참는 것.. 띄어쓰기 2022. 8. 3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