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수도 띄어쓰기 '그럴수도'는 '그럴 수도'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그럴수도'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그럴수도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럴 수도'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그럴수도 (X)- 그럴 수도 (O) '그럴'은 동사 '그러다'의 활용형이고, '수'는 의존명사이며, '도'는 조사이므로 '그럴 수도'와 같이 띄어 쓰는 것입니다.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의존명사 '수'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그런데 조사의 경우는 앞말에 붙어 써야 하므로, 조사 '도'를 '수'에 붙혀 '수도'와 같이 표기하는 것입니다. (예) 그럴수도 있지 뭘 그러냐. (X)(예) 그럴 수도 있지 뭘 그러냐. (O) (예) 흔히 그럴수도 있는 일이다. (X)(예) 흔히.. 띄어쓰기 2023. 7. 24. 제1회 띄어쓰기 '제1회'는 '제1 회'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제1회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제1회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1 회'와 같이 띄어쓰기와 '제1회'와 같이 붙여쓰기가 모두 가능합니다. ① 제1 회 (원칙) ② 제1회 (허용) ③ 제 1 회 (X) (예) 우리는 제1 회 졸업생이다. (O)(예) 우리는 제1회 졸업생이다. (O)(예) 우리는 제 1 회 졸업생이다. (X) (예) 이번 축제는 제1 회 축제다. (O)(예) 이번 축제는 제1회 축제다. (O)(예) 이번 축제는 제 1 회 축제다. (X) '제'는 접두사로서 뒷말과 붙여 써야 하며, 회는 단위성 의존명사로서 앞말과 띄어 써야 하지만 아라비아 숫자가 앞에 올 경우에는 아라비와 숫자와 붙여 씀이 허용됩니다.. 띄어쓰기 2023. 7. 12. 천원 띄어쓰기 '천원'은 '천원'과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천 원'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천원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천 원'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천 원 (O)- 천원 (X) '원(圓)'은 화폐의 기본 단위를 나타나는 의존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한글맞춤법 제5장 제2절 제42항에서는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쓰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① 천(千)백의 열 배가 되는 수의. (관형사) ② 원(圓)우리나라 화폐의 기본 단위. (의존명사) (예) 복숭아 한 개에 천 원이다. (O)(예) 복숭아 한 개에 천원이다. (X) (예) 천 원짜리 다섯 장을 받았다. (O)(예) 천원짜리 다섯 장을 받았다. (X) (예) 천 원짜리가 열 장이면 만 원이다. (O)(.. 띄어쓰기 2023. 7. 6. 수십년간 띄어쓰기 '수십년간'은 '수십년간'으로 붙여 써야 할까요? '수십 년간'으로 띄어 써야 할까요? 수십년간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십 년간'으로 띄어 써야 합니다. - 수십년간 (X)- 수십 년간 (O) '수십년간'에서 '수십(數十)은 '십의 여러 배가 되는 수의'라는 의미를 지닌 관형사이므로 뒷말과 띄어 써야 하며 '년(年)'은 해를 세는 단위인 의존명사인데, 동안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간(間)'과 결합되었으므로 '년간'과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따라서 '수십년간'은 '수십 년간'과 같이 띄어 써야 하는 것입니다. ① 수십((數十) 십의 여러 배가 되는 수의. (관형사) ② 년(年) 해를 세는 단위. (의존명사) ③ 간(間) 동안의 뜻을 더하는 말. (접미사) (예.. 띄어쓰기 2023. 7. 4. 여러가지 띄어쓰기 '여러가지'는 '여러 가지'로 띄어 써야 할까요? '여러가지'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여러가지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여러가지 (X)- 여러 가지 (O) (예) 물건이 여러 가지가 있다. (O)(예) 물건이 여러가지가 있다. (X) (예)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보자. (O)(예) 여러가지로 생각해 보자. (X) '여러'는 '수효가 한둘이 아니고 그보다 많은'이라는 뜻을 지닌 관형사이고 '가지'는 '사물을 성질이나 특징에 따라 종류별로 구별하여 세는 단위를 나타내는 말'로서 의존 명사이므로 '여러 가지'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한글맞춤법 제42항은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관형사 역시 뒷말과.. 띄어쓰기 2023. 3. 17. 안하다 안 하다 띄어쓰기 우리말은 의외로 띄어쓰기가 헷갈릴 때가 많은데요 '안하다'가 맞을까요? '안 하다'가 맞을까요? '안하다 안 하다' 의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 하다'로 띄어 써야 합니다. - 안하다 (X)- 안 하다 (O) '안하다'는 '부사 '안'과 동사 '하다'가 결합된 말이므로, '안'과 '하다'는 띄어 써야 합니다. 따라서 '안 하다'로 표기해야 합니다. (예) 숙제를 안 하다. (예) 공부를 안 하다. (예) 운동을 안 하다. (예) 목욕을 안 하다. (예) 출근을 안 하다. 우리말 '안'은 부사 '아니'의 준말로서, 주로 용언 앞에서 부정이나 반대의 의미를 뜻하는 문장을 만들 때 사용되는데요, 부사 '안'이 사용되는 경우는 모두 띄어 써야 합니다. (예) 나는.. 띄어쓰기 2022. 10. 19. 정도 띄어쓰기 '정도(程度)는 앞말과 붙여 써야 할까요? 띄어 써야 활까요? 정도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도'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얼마의 분량이나 수준, 일정한 분수나 한도' 등을 의미하는 말인 정도(程度)는 '명사'이기 때문에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예) 10만 원 정도는 꿔 줄 수 있다. (예) 이 일은 하루 정도 걸린다. (예) 중학생인 그는 고등학생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갖고 있다. 한글맞춤법 제1장 제2항에서는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① 얼마의 분량. (예) 그 정도의 돈은 꿔 줄 수 있다. (예) 원고지 5장 정도의 글을 썼다. (예)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정도 걸린다. ② 일정한 분수나 한도. .. 띄어쓰기 2022. 8. 3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