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명 20년 가능할까 수명이 10년이라는데요-
비싼 시술비용 때문에 치료를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임플란트 수명이 10년이라는데요,
관리를 잘 하면 10년 이상 쓸 수도 있나요?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 수명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임플란트 수명에 대한 견해가 다른데요, 누구는 20년이라고 하고, 누구는
10년, 혹은 15년이라고도 합니다. 심지어는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람도 있답니다.
그럼 정확한 임플란트 수명은 몇년이나 될까요?
사실 임플란트 수명기간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시술 이후 관리하는 방법에 따라
사용연한에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잘 관리하면 오래 사용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수명이 짧아지는 것입니다.
통상적인 임플란트 수명은 10년이라고 합니다. 물론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간까지 포함하면 일반적으로 15년 정도는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외국의 경우는 20년~30년까지도 잘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명과 관련된 연구에 의하면,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10년 후 하악 임플란트
는 95%가 효율적인 기능이 가능했고, 상악 임플란트는 90%가 정상 기능이 가능했다
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임플란트 수명은 시술 후 관리만 잘하면 최대 2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관리가 미흡한 경우는 10년~15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수명 단축원인>
1. 질병 (당뇨, 골다공증)
당뇨환자는 임플란트 시술 후 회복이 더디거나 2차감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가
있을 경우는 시술전 임플란트가 적절한지 시술후 관리가 가능한지 등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골다공증도 일반인에 비해 골밀도가 낮아 임플란트를 지탱할 힘이 약합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치료약을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 시술시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시술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2. 염증(음주, 흡연)
음주와 흡연은 잇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잇몸뼈에 식립된 임플란트 지탱
에 방해가 됩니다. 따라서 시술 후 몇달간은 음주와 흡연을 삼가해야 합니다.
<임플란트수명 연장방법>
1. 임플란트 식립 후 1년간 무리한 사용금지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1년은 식립된 인공치아 뿌리가 잇몸뼈에 고정되는 기간이기
때문에 되도록 이 기간 동안은 무리하게 사용하지 말아야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충분히 고정될 수 있습니다.
2. 금연.금주하기
흡연과 음주는 잇몸과 잇몸뼈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므로, 임플란트 수명을 단축시
카므로, 금연과 금주를 실천해야 합니다.
3. 치아위생관리
하루 세번 양치를 기본으로 하고, 보조적으로 치간치솔이나 치실, 구강세정기 등을
사용해 적절히 치태를 제거해야 하며, 정기적인(연 2회) 치과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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