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 혈당강하제 종류

당뇨병 환자가 복용하는 경구 혈당강하제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

경구혈당강하제는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주로 복용하는 약인데요, 인슐린과 병행 사용하거나 단독사용

하는 약물입니다. 

 

<경구혈당강하제 종류>

 

 

1. 설폰요소계(다오닐, 아마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물로, 식사 30분전에 복용합니다.

 

2. 메글리티나이드계(노보넘, 파스틱)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로, 식사하기 직전에 복용하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식사 15분전

복용합니다. 

 

 

3. 비구아나이드계(글루코파지, 다이아벡스)

간에서 당생성을 억제하고 장관에서 포도당 흡수를 방해시키는 약물로, 식사와 함께 또는 식사후 즉시

복용합니다.

 

4.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글루코바이, 베이슨)

소장에서 다당류의 소화를 줄이고 포도당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약물로, 식사 바로 직전에 복용합니다. 

 

 

5. 글리타존계(액토스)

말초근육, 간, 지방에서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키는 약물로,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합니다.

 

6. Dpp-4 억제제(자누비아)

포도당 의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후 글루카곤 분비 감소를 통해 당항상성을 유지시키는 약물로,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합니다.

 

 

<혈당강하 주사제>

 

GLP-1수용체작용제(바이에타)로 포도당 의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식후 글루카곤 분비억제와 위

배출을 억제시키는 주사제입니다. 1일 2회 식전 60분 이내 피하주사합니다.

 

※글루카곤이란?

이자의 이자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같은 이자호르몬인 인슐린과는 반대로 간장의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혈당량을 증가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