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적 손상인 전기감전 응급대처방법과 감전증상을 살펴보았습니다.
감전되면 몸으로 전류가 흘러들어가 열이 발생하면서 조직 화상을 입게 됩니다. 화상은 내부에서도
일어나지만 피부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전류에 의해 심장이나 뇌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치명적입니다.
<감전 원인>
감전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집안에서의 사고와 낙뢰 사고가 있습니다. 감전은 대부분 벗겨진 전선,
고장난 스위치, 전류가 흐르는 물 등을 만지는 경우에 발생하고 화상을 입게 됩니다.
물은 좋은 전도체이기 때문에 물이 있으면 전기적 손상을 입기 쉽습니다. 남성은 전기를 다루는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여성보다 전기적 손상을 많이 입습니다.
<감전증상>
① 잠깐 동안 의식을 잃습니다.
② 행동이 어눌해집니다.
③ 피부에 화상을 입습니다.
④ 호흡이 얕고 빨라집니다.
증상의 정도는 전압과 전류에 노출된 시간에 따라 결정됩니다. 근육이 딱딱하게 굳으면 전류에서
사람을 떼어내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근육이 심하게 굳어지면 골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전류가 인체로 흘러간 위치에 따라 특이 증상들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전류가 심장을 통과하면
심장박동에 이상이 생기고 가끔은 심정지가 오기도 합니다.
또 전류가 자율신경계를 지배하는 뇌간을 지나기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뇌간을 지나는 충격을
받고도 살아나는 경우가 있지만, 영구적인 뇌 손상을 입게 됩니다.
<전기 감전 응급대처방법>
① 가벼운 전기충격 외에는 모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전기충격을 받은 사람을 발견하면 일단 손
으로 만지기 전에 전원이 꺼졌는지부터 확인해야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②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소생술을 실시하는데, 의료진이 오기까지 이런 조치를 계속
해야 합니다. 낙뢰사고를 당한 사람의 경우도 똑같은 조치를 취합니다.
③ 1,000V 이상의 높은 전압에 손상된 사람에게는 전류가 옮겨올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함부로
구조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적어도 18m 이상 떨어진 상태에서 즉시 구조대원과 의료진에게 구조
요청을 해야 합니다.
<감전치료>
환자가 병원에 오면, 먼저 다양한 검진을 통해 조직 손상의 정도를 확인합니다. 부정맥이 없는지
심박동을 확인합니다. 산소를 공급하고 인공호흡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이 있을 때는 필요에 따라 항부정맥제를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응급조치를 받고
신속하게 치료받으면 회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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