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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흡수장애 (흡수장애증후군) 원인 증상 치료 상식

고두암 2016. 5. 31.

소장이 음식물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질환이 소화흡수장애 (흡수장애증후군)입니다. 소화 흡수장애는

설사와 체중감소를 포함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소화흡수장애 (흡수장애 증후군)가 치료되지 않은

상태로 있으면, 빈혈이나 신경손상과 같은 더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소화흡수장애 원인>

흡수장애증후군은 소화 도중에 음식물 분해가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소장벽 손상, 장관벽 근육층의 문제로

장운동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또 소화효소나 소화액 부족으로 소장이 음식을 분해할 수 없거나, 특정 영양소 분해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예로 유당불내성을 가진 사람들은 우유에 있는 유당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효소가

결핍되어 있습니다. 

 

 

 

소장벽 손상은 크론병이나 편모충증과 같은 염증에 의해 생길 수 있는데, 영양소가 소장벽을 통과해 피로

흡수되는 것이 불가능해집니다. 경피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에서는 장관벽의 구조변화가 장운동에 영향을

주고 영양소의 흡수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당뇨병에서도 장관벽의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 손상에 의해 장운동의 이상과 흡수장애를 일으킵니다.

 

 

<소화흡수장애 증상> 

흡수장애증후군의 가장 흔한 증상은 심한 냄새가 나면서 연한 빛깔을 띤 설사가 많이 나오며, 방귀와 복부

팽만감이 나타나고, 체중이 감소하는 것입니다. 또한 경련을 동반한 복통이 발생하고, 피로와 쇠약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화 흡수장애를 방치하면 비타민 B12와 철결핍증이 생기는데, 철결핍증으로 인해 피부가 창백해지고,

호흡이 곤란해지는 등의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비타민 B12의 결핍은 척수와 말초신경에 영향을

주어 감각의 저하와 손발 저림을 일으킵니다.

 

 

<소화흡수장애 치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흡수장애를 일으키는 기저 원인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소아지방변증은 대개 특수

식이요법으로 치료되며, 크론병은 스테로이드제나 설파살라진에 반응합니다. 만약 원인이 편모충증이면

항원충제가 처방됩니다.

 

특정한 영양소결핍증은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으로 교정될 수 있습니다. 만약 영양결핍이 심하면 병원에

입원하여 정맥 영양 공급과 특수한 액체 식이 보충 치료 등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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