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불내성 (젖당불내증) 원인 증상 치료 상식 요약

유당불내성 (젖당불내증)은 선천적으로 유당(젖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여 우유와 같이 유당(젖당)이

풍부한 음식을 소화하는데 장애를 겪는 증상입니다. 유당불내성 (젖당불내증)인 사람은 우유와 유제품에

들어있는 자연당인 유당을 소화할 수 없어 유당이 소화되지 않은 채로 장관 내에 존재하게 됩니다.

 

유당불내성 (젖당불내증)은 대개 청소년기 또는 성인기에 나타나며, 아기들에게는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럼 유당불내성 원인은 무엇이며, 증상은 어떤지를 치료방법과 함께 다음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1. 유당불내성 (젖당불내증) 원인

정상적으로는 유당 분해효소가 유당을 분해하여 장벽을 통해 쉽게 흡수되는 포도당과 갈락토오스를 만듭

니다. 그런데 이 효소가 없으면 흡수되지 않은 유당이 대장에서 발효되어 고통스러운 중상을 일으키는 것

입니다.

 

출생시에는 유당(젖당) 분해효소가 많이 있지만,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그 수치가 감소하고 청소년기에

이르면 더이상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할 정도로 낮아집니다. 어린이와 아기들의 경우에는 장관점막에 단기

간의 손상을 일으키는 위장관염을 앓고 난 후 일시적으로 유당불내성 (젖당불내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유당불내성 (젖당불내증) 증상

유당불내성 증상은 우유가 들어있는 식품을 먹거나 마시고 난 후 몇시간 있다가, 대개 복부 팽만감과 경련,

설사, 구토 등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중상의 심각성은 유당 분해효소 결핍 정도에 달려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웠던 증상이 발생 횟수가 거듭될수록 점차 심해지게 됩니다. 

 

 

3. 유당불내성 (젖당불내증) 치료

유당불내증 치료를 위해 의사는 환자의 증상을 기초로 하여 유당불내성을 진단합니다. 의사는 환자에게

섭취한 모든 음식과 발생 증상에 대한 일기를 쓰드록 합니다. 그 후 유당불내성을 진단하기 위한 특별한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검사를 하는 대신, 환자의 식단에서 며칠간 유제품을 빼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개선되었다가

유제품 섭취 후 증상이 재발한다면 유당불내성 (젖당불내증)으로 진단합니다. 

 

 

유당불내성은 성인의 경우에는 대개 영구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식단에서 유당을 제거하면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므로 우유, 요구르트, 치즈, 크림, 버터 등 모든 유제품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유당의 분해를 돕는 특수 가공 유제품을 시중에서 구할 수도 있습니다. 액체나 캡슐 형태로 된 보충

제도 있습니다. 위장관염에 의해 생긴 어린이의 유당불내성은 장이 회복된 수주 후에 식단에 우유를 점진

적으로 첨가하도록 합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유당불내성 증상을 겪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러니까요. 하지만 유당

분해를 돕는 특수 가공 유제품으로 대체하는 식습관 등으로 유당불내성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