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에게 너무나도 흔한 질병으로 다가온 대장암 원인은 5가지로 요약하여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장암원인은 서양식 음식문화 영향으로 인한 육식 증가와 식이섬유 섭취 감소를 꼽고 있는데요,
술과 흡연, 운동부족도 대장암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대장암은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에 의해 발생할 확률이 더 많은 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대장암 원인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육식 증가
붉은색 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 사람은 가장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병률이 50% 가량 높다 합니다.
붉은색 고기와 햄 등 가공육의 동물성 지방이 체내에서 흡수.분해되기 위해서는 담즙산이 필요한데, 담즙산
이 장에 들어오면 장내 세균에 의해 대사되어 2차 담즙산이 되고, 이것이 발암물질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또 고기를 직접 불에 굽는 과정에서 각종 발암물질이 생긴다고 하는데, 육류 섭취가 대장암 발병 위험인자
중 하나이지만 직접적인 발병 원인이라는 정립된 근거는 아직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육류를 무조건 피하
기 보다는 골고루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좋다고 합니다.
2. 식이섬유 섭취 감소
세계보건기구가 유럽 8개국 약 52만명의 과거 10년 동안 식이섬유 섭취량을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눈 뒤
6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식이섬유 섭취가 가장 많은 그룹이 가장 적은 그룹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25%나
낮았으며, 그 외 나머지 세 그룹도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6~24% 낮았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는 배변량을 증가시켜 대변 내의 담즙산 등 발암물질을 희석시키고 배변이 촉진되면서 대변이 대장
내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술(음주)
영국암연구소가 48만명을 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매일 한잔 이상 맥주나 와인을 마시는 것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약 25%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주하면 술로 인해 대장에서 엽산, 메티오닌 같은 영양소가
결핍되면서 대장암 발병률이 3배 정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하루 30g 이상의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삼가해야 합니다.
4. 흡연
2006년 의학 전문지 암역학 자료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대장 선종이 발견될 확률이 1.8배,
선종과 과증식 용종이 함께 발견될 위험이 6.2배나 높았습니다. 담배를 매일 한 갑씩 20년 이상 피우면 대
장암의 전 단계인 선종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고, 35년 이상 피우면 대장암의 위험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대장암 사망률이 30~40% 정도 높다고 합니다.
5. 운동 부족
프랑스 국제암연구소 연구팀이 유럽 내 10개국 41만 3000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운동이나 집안 청소 등
신체적 활동을 많이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률이 22%나 낮았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항진시키고, 대변의 대장 통과시간을 감소시켜 대장암을 예방합니다.
또 운동부족이나 비만으로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더 커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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