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수면장애가 아닐까? 잠 잘드는 습관을 위해 수면장애 종류와 수면장애 치료 방법에 대해 살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수면장애란 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낮 동안 각성(깨어있는 상태)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면 리듬이 흐트러져 있어 잠자거나 깨어 있을 때 어려움을 겪는 것도 수면장애에 해당하는데, 구체적인
수면장애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불면증 :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시간과 여건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잠을 못자는 경우를 말합니다.
2. 코골이 : 잠자는 동안 코를 통한 호흡을 하지못해 입으로 숨을 쉼으로써 연개구와 목젖 등 주위 구조물
에 진동을 일으켜 나타나는 호흡 잡음을 말합니다.
3. 수면무호흡증 : 코를 골다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무호흡이 시간당 5회 이상, 혹은 7시간 동안 30회
이상일 경우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합니다.
4. 기면증 : 밤에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낮 동안 무기력감을 심하게 느끼는 현상을 말합니다.
5. 하지불안증후군 : 잠들기 전 다리에 불편한 감각이 심하게 느껴져 다리를 움직임에 따라 발생되는 수면
장애로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도파민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수면부족은 우리 몸에 큰 스트레스로 작용해 비만은 물론, 혈당치를 올리고 인슐린 분비량을 증가시켜
당뇨병 위험률을 높이며,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고혈압 유발과 장 움직임을 저하시키며, 방광 이완과
발기저하, 근육 팽창을 일으키며,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혈중 산소포도화를 크게 떨어뜨려 뇌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 등을 유발시키며, 심하면 치매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수면장애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면장애를 탈출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자가 치료를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도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기>
부족한 잠을 한 번에 몰아서 잔다고 해서 피로가 회복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신체리듬이 깨져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말마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카페인과 니코틴 피하기>
카페인과 니코틴은 우리 몸을 각성 상태로 만들어 숙면을 방해하므로, 늦은 시간에는 가급적 피합니다.
<낮잠은 20분 이상 자지 않기>
낮에 너무 많이 잘 경우 밤잠을 방해받을 가능성이 크므로, 낮잠은 20분 이상 안자는 습관을 유지합니다.
<잠들기 전 음식 먹지 않기>
적어도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며, 특히 술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유발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신선한 실내온도 유지하기>
땀은 잠자는 동안에도 꾸준히 배출되어, 수면 중에 체온이 약간 내려가는데, 그에 맞춰 실내 온도를 신선
하게 맞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늘함이 느껴진다면 온도를 높이기보다 담요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잠들기 전 전자기기 멀리하기>
텔레비전,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서 나오는 불빛은 숙면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인 멜리코닌 생산을 억제
하며,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청광색은 뇌가 낮 시간으로 착각하기 십상이므로, 꼭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면
밝기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각종 약물에 의존하지 않기>
약물 복용은 일시적으로 불면증을 없애주는 것 같지만 근본적 해결책이 아닙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의
에게 약을 처방받아야 하며, 처방받은 수면제 역시 과도한 복용은 피해야 하며, 술과 함께 복용하지 않도
록 합니다.
<늦은 밤 격렬한 운동 피하기>
늦은 밤 격렬한 운동은 우리 몸을 각성 상태로 만들고 피로만 누적시키지 숙면과는 거리가 멉니다.따라서
보다 편안하게 수면을 돕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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