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어도 시원하지 않은 피부건조증은 겨울만 되면 더 심해지는데요, 피부건조가려움 피부 건조증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피가 나도록 긁어도 시원하지 않은 피부건조가려움은 건조한 실내에서 더욱 악화되는
데, 피부건조증은 피부에 질환이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약간의 홍반과 균
열이 있으며,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 표면이 거친 상태를 말합니다.
피부건조증 요인은 외부 요인와 내부 요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외부 요인은 건조한 환경이나 낮은 기온
바람같은 기후 조건이나 세제, 유기 용제 등의 화학물질, 과도한 목욕이나 세안, 자외선이나 레티노이드
같은 약물 치료, 물리적 자극 등이 있고, 내부 요인은 피부 노화, 어린선, 아토피 피부염 같은 피부 질환
이나 당뇨, 만성신부전 등의 전신질환이 있습니다.
피부건조증의 치료는 이 질환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이나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 이를 치료하는 것이 우
선이며, 치료 원칙은 각질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수분을 직접 피부에
공급해 주는 것이지만, 수분을 유지시킬 능력이 없으면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자연보습 인자를 씻어
내어 피부가 더 건조해지게 됩니다.
피부건조증 관리는 과도하게 씻는 것을 피하고 외부의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적절한 보습
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상세한 관리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순한 비누 사용하기
피부건조증이 있는 피부는 민감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순한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비누의 PH는 9~10 사이이기 때문에 비누를 사용하면 피부 PH가 올라가고 피부장벽 이상과 각질 세포
탈락 이상이 악화되며, 이런 상태가 계속 유지되면 피부 습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상 피부에서는 비누 사용 후 30분에서 2시간 이내에 정상 PH로 회복이 되지만 피부건조증이 있으면
장벽 기능과 PH 회복 기능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알칼리성 비누보다는 피부의 PH와 유사한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부에 자극 주지 않기
강한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장기간 목욕을 하거나 너무 자주 샤워를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으
며 적정 실내 온도(18℃ 정도)와 실내 습도(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이나 샤워 후에는
몸이 마르기 전인 3분 이내에 바로 보습제를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찰이 심한 옷이나 때를 미는 습관같이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을 피해야 하며, 화장품은 보습
효과가 좋은 건성용 기초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3. 보습제 잘 바르기
피부건조증의 치료나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적절한 보습제 사용입니다. 보습을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수분을 각질층에 공급하고 수분의 손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제의 성분 중에는 각질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습윤제를 포함하는 습윤형 보습제(글리세린, 요소,
글라익콜릭 산, 프로필렌 글리콜)가 있고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막을 형성해서 피부의 손실을 막는
밀폐형 보습제(바셀린, 실리콘, 미네랄 오일, 중성 지방, 필수 지방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보습제들은 습윤형과 밀폐형 보습제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며, 최근에는 장벽기능 회복성분
(세라마이드, 세라마이드 합성 촉진물질)들이 포함된 보습제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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