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특히 이가 잘 썩는데요, 치아 우식증 예방법 바로 알고 충치예방 생활화하기에 도전해볼까요?
치아우식증(충치)은 세균이 당을 분해하여 만들어낸 산에 의해 치질의 무기질이 탈회되고, 유기질이
분해되기 때문에 생깁니다.
충치 발생에는 미생물, 섭취한 탄수화물 음식, 구강환경관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게 되는데, 특히
이가 나오고 나서 초기 1~2년 사이에 가장 썩기 쉬우므로 어린이 때는 보더 더 신경을 써서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충치(치아우식증) 예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불소이용법>
불소는 현재까지 알려진 물질 중 치아우식 예방 효과가 가장 큰 물질로 이를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먹는
방법과 도포(겉에 바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포의 경우는 가정에서 용액양치로 우리가 도포하는 방법과 치과에서 고농도의 불화물이든, 겔, 용액,
바니쉬와 같은 제품을 도포하는 방법이 있는데, 환자의 구강상태에 따라 치과의사의 예방 계획에 의거
적절한 불소도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면열구전색(치아 홈 메우기)>
치아가 가장 잘 썩는 부분은 음식물을 씹는 면인데요, 음식물을 잘 씹기 위해 깊고 좁은 홈과 같은 틈이
많이 있는데, 이 부분이 너무 좁은 경우에는 섭취한 음식이 제대로 씻겨 나가지 않거나, 칫솔질 과정에
제거되지 않아서 음식이 부패하고 이가 썩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치과에서 이 부분을 메꿔 주는 것이 충치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치면세균막제거>
입안에 생기는 충치와 잇몸병의 주 원인은 치면세균막(플라크, 치태)입니다. 우리가 매일 이를 닦는다
해도 제대로 닦지 않으면 치아와 치아사이나 잇몸 속 혹은 씹는 면과 같은 부분에서 충치가 생기는데,
자신에게 맞는 이닦는 방법으로 철저하게 닦는 것이 구강관리의 첫 걸음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이를 닦고 나서 혀로 치아를 쭉 흝어 보아서 우둘투둘하게 뭔가가 치아표면에 붙어 있다면
제거되지 않은 치면세균막이 남아있는 것이므로 다시 양치를 해야 합니다.
<식이조절>
음식은 치아를 건강하게 해 주는 것과 치아에 해를 주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치아를 건강하게
해 주는 음식은 칼슘,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든 음식이고, 치아를 약하게 하는 음식은 설탕
처럼 당분이 많이 든 음식입니다.
당분함량이 높은 음식은 얼마만큼 자주 먹었는지 확인 조절해야 하며, 특히 음식 섭취 후 치면세균막
내에 세균이 산을 잘 만들지 못하는 음식에는 '치아 튼튼이 마크'를 붙이는데 이 것을 골라 먹거나,
일정량 이상의 대체 감미료가 들어있는 음식을 골라 먹는 것도 치아 건강 유지에 중요한 습관입니다.
구강병은 생기면 반드시 후유증이 남고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유아는 6개월 주기로 정기검진 받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새로 난 영구치에 치면열구전색
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아 비만 관련 사항 올바르게 알기 (0) | 2015.10.17 |
---|---|
골다공증약 종류별로 알아보기 (0) | 2015.10.14 |
암 예방 식사 방법(지침) 바로알기 (0) | 2015.10.04 |
필름 끊김 현상과 음주 즉 블랙아웃현상에 대하여 (0) | 2015.09.30 |
남성갱년기 치료 방법 간단 요약 (0) | 2015.09.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