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무어의 법칙

고두암 2015. 8. 17.

인텔사를 창립한 미국의 고든 무어(Gorden Moor)가 발표한 무어의 법칙이란 18개월을 주기로 해서

컴퓨터 가격에는 변함이 없고 성능이 2배로 향상된다는 법칙인데, 이는 인터넷 경제의 3원칙 중

하나로 고든 무어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통해 발견한 법칙입니다.

 

 

무어의 법칙(Moore's Law)을 다시 설명하면 새로운 세대의 마이크로칩을 개발하는 데는 2년 정도

가 소요되지만 가격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이론으로, 반도체의 발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오늘

최신 컴퓨터를 사도 내일이면 구모델이 되어버리는 현실을 잘 나타내는 이론입니다.

 

고든 무어는 1929년 샌프란시스토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인텔사의 공동창업자로 오랜 기간의 현장

경험을 통해 무어의 법칙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 법칙은 고든 무어가 1965년 페어차일드의 연구원으로 있을 때 마이크로칩 용량이 매년 2배가 될

것으로 예측하여 만든 법칙으로, 1975년 24개월로 수정되었고, 그 이후 18개월로 정의되었는데, 이

법칙은 컴퓨터의 처리 속도와 메모리의 양이 2배로 증가하고, 비용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효과를

가져 왔습니다.

 

특히 디지털혁명으로 이어지면서, 1990년대 말 미국내 컴퓨터 관련 기업들이 IT산업(정보기술)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게 하였습니다.

 

 

인터넷 경제의 3원칙에는 '메트칼프의 법칙, 가치사슬 지배 법칙, 무어의 법칙'이 있는데,

 

메트칼프의 법칙이란 인터넷을 이용하면 적은 노력을 들여도 커다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법칙

이며, 가치사슬 지배 법칙이란 조직은 지속적으로 발전해가는데 항시 거래 비용이 더 적게 드는 쪽

으로 변화한다는 법칙입니다.

 

그리고 바로 '무어의 법칙'은 18개월을 주기로 컴퓨터가 가격에는 변함이 없고 성능이 2배로 향상

된다는 법칙이지요.

 

 

상식을 더해 볼까요? 반도체 메모리 용량이 1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이론으로 '황의 법칙'이라고

불리는데, 삼성전자 전임 사장이었던 황창규 씨가 메모리 신성장론을 발표한 것으로 그의 성을 따

'황의 법칙'이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반도체의 '집적도'가 2배로 증가하는 시간이 1년으로 단축되었으며, 무어의 법칙을 뛰어

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무어의 법칙과 황의 법칙에 의해 최신 컴퓨터가 자고 일어나면 생기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