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턱관절장애 예방하는 습관

고두암 2015. 8. 7.

턱관절 내부에 이상 신호가 온다면 턱관절장애 예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턱관절은 인체의 다른

관절처럼 디스크, 인대, 근육, 관절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을 벌릴 때마다 '딱딱'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턱관절 잡음이라고 하는데, 관절 내 디스크가 원래의

위치에서 이탈하거나, 그 모양이 변형되어 입을 벌릴 때마다 손가락 관절을 꺽을 때와  유사한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턱관절에서 잡음이 들린다면 추후에 턱관절 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이니,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 예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약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입을 벌리지

못해 음식물을 씹을 수도 없으며, 통증으로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하며, 급기야는 수술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의 사항은 계속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턱관절의

이상 신호(잡음)가 없어질 때까지 유지하시면 됩니다.

 

 

가능하면 입을 크게 벌리지 않습니다.

하품을 할 때는 턱을 받쳐주어 턱이 무리하게 벌어지는 것을 피하도록 하고, 사과같은 음식을 먹을 때

크게 베어 물지 않도록 합니다.

 

질긴 음식은 씹지 않습니다.

딱딱한 빵이나 질긴 고기, 오징어와 같은 질긴 음식을 물어서 끊지 않도록 합니다.

 

 

턱을 움직일 때는 가능한 관절에서 잡음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서 살살 움직입니다.

장난삼아서 혹은 습관적으로 관절 잡음을 내지 않도록 합니다. 턱관절에서 나는 모든 소리는 관절 손상

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턱관절이 치료될 때까지 관절 잡음이 적게 나는 쪽으로 씹도록 하며, 소리가 사라진 후 양쪽으로 균형

있게 씹도록 합니다. 또한 아프지 않은 쪽으로 누워 잠을 자도록 합니다.

 

 

턱관절에 무리가 가는 나쁜 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하며, 물건을 씹거나 무는 행위를 가능한 한 줄여야

합니다. 나쁜 습관으로는 이갈이, 이악물기, 손톱 물어뜯기, 껌씹기, 턱괴기, 엎드려자기, 연필깨물기

등이 되겠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합니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의 기능을 높이고 근육을 긴장시켜 턱관절 증상을 악화시실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위와 같이 노력해도 관절 잡음이 지나치게 크게 들리거나, 통증을 동반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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