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쫒아가다 쫓아가다 맞춤법

고두암 2024. 5. 12.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쫒아가다'와 '쫓아가다'가 있는데요, '쫒아가다 쫓아가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쫒아가다 쫓아가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쫒아가다 쫓아가다 맞춤법

<쫒아가다 쫓아가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쫓아가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쫒아가다 (X)

- 쫓아가다 (O)

 

 

'어떤 사람이나 물체 따위의 뒤를 급히 따라가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쫓아가다'입니다. 그리고 '쫒아가다'는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예) 그는 도망가는 그녀를 급히 쫒아갔다. (X)

(예) 그는 도망가는 그녀를 급히 쫓아갔다. (O)

 

(예) 경찰은 도망치는 범인을 급히 쫒아갔다. (X)

(예) 경찰은 도망치는 범인을 급히 쫓아갔다. (O) 

 

 

(예) 나는 도망가는 개를 쫒아가 잡았다. (X)

(예) 나는 도망가는 개를 쫓아가 잡았다. (O)

 

<쫓아가다 쓰임>

① 어떤 대상을 만나기 위해 급히 가다.

(예) 친구를 마중하기 위해 공항으로 쫓아갔다.

(예) 그는 여자친구를 급히 만나기 위해 여자친구의 집으로 쫓아갔다.

 

 

② 사람이나 물체 등의 뒤를 급히 따라가다.

(예) 경찰은 도망가는 범인을 쫓아갔다.

(예) 나는 달아나는 토끼를 쫓아가 잡았다.

 

<쫓아가다 유의어>

① 뒤쫓다

뒤를 따라 쫓다.

 

 

② 추적하다

도망하는 사람의 뒤를 밟아서 쫓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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