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점막의 급성 염증성 질환인 급성위염증상은 어떤지와 급성위염 원인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급성위염 증상에 앞서 급성위염 원인부터 알아보면,
아스피린 등 진통제, 헬리코박터균(위장점막에 사는 균), 기생충, 알코올, 위점막의
혈류 감소, 미코박테륨, 진균성, 매독성 등으로 급성위염이 생긴다고 합니다.
급성위염의 경우 내시경으로 검사해 보면 점막의 부종과 점상 출혈이 관찰되며, 심
한 경우는 점막이 까지고 염증성 삼출물이 관찰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위 속은 산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헬리코박터를 제외한 위염은 흔하지
않으나 고령자, 알코올 중독자, AIDS 환자의 경우 감염성 위염이 생길 수 있으며,
생선회 섭취 후 발생하는 아니사키스 감염이나 강산 또는 강알칼리 용액으로 인한
부식성 위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급성위염은 명치부위의 통증과 구역 및 구토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며 조직학적으로는 중성구 침윤과 부종의 소견이 보입니다.
감염성 위염의 경우 세균성 혹은 고름성 위염이 발생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
으면 위전절제술을 해야 할 수도 있으며 드문 경우지만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
합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듯이 급성위염의 주요 증상은 명치부위의 갑작스러운 통증과
함께 구역질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급성위염이 생기기 전에 약제나 술,
상한 음식을 먹었을 경우가 많습니다.
위염 치료시에는 내시경 검사보다는 먼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처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흔히 위의 산도를 떨어뜨리는 약제, 위장관 운동 조절제, 방
어인자 증강제 등이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급성위염 등으로 소화가 잘 안되면 꼭 죽을 먹어야 할까요?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장기간 죽을 먹으라는 법은 없다고 하네요.
급성위염으로 인해 아주 심하게 속이 불편한 경우는 며칠간 죽을 먹다가 상태가
좋아지면 보통 식사로 바꾸면 된다고 합니다.
죽을 먹다가 정상적인 식사를 하게 되면 처음엔 거북스럽지만 위축된 위 근육이
차츰 회복되면서 소화기능이 곧 회복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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