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위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a형 간염 예방접종 대상은 누구일까요? 건강
한 생활을 위해 a형 간염 예방접종 대상을 살펴보았어요.
세계적으로 a형간염은 매년 140만여명의 임상환자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에 위생불량으로 소아기 때 많이 발생하였으나 이제는 위생상태가 양호해
지면서 소아기 감염은 없으나 20~30대 성인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a형간염은 2010년 시행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1군 감염병
으로 지정되었으며, 감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공중위생의 증진과 a형간염
백신 접종이라고 합니다.
a형간염의 전파경로는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 섭취, 습관성 약물 중
독자의 주사기를 통한 감염,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이며, 가족 또는 친척에게 전파되
거나 인구밀도가 높은 군인, 고아원, 탁아소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 후 15~45일의 잠복기(평균 4주)를 거쳐 임상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 발현 2주전
부터 황달 발생 후 2주까지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왕성합니다.
a형간염 증상은 발열, 식욕감퇴, 구역, 구토, 쇠약감, 복통, 설사 등 다른 간염증상과
비슷하며, 1주일 이내에 황달 증상이 발생하는데, 각막 및 피부 황달, 콜라색 소변,
전신 가려움증 등이 이에 속합니다.
그러면 a형 간염 예방접종 대상은 누구일까요?
- a형간염 유행지역 여행자 및 장기 체류자
- 주기적으로 a형간염이 집단 발생하는 a형간염 유행지역의 소아(小兒)
- 남성 동성연애자, 불법 약물 남용자
- 직업적으로 a형간염에 노출 위험이 있는 자
- 만성 간질환 환자, 혈우병 환자입니다.
a형간염 백신 접종은 1회 접종 후 6~12개월이 지나면 1회 더 접종하며, 면역 효과는
20년 이상 지속됩니다.
a형간염 치료방법을 살펴보면
바이러스 치료약 미 개발로 고단백 식이요법과 간에 휴식을 주는 치료 등 대중요법이
주된 치료방법이며, 증상이 심하면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a형간염은 대부분 환자의 대변으로 배설되어 전파되므로 환자의 배설물을 격리하고
발병 후 2주간 또는 황달 발생 후 1주간은 환자를 격리해야 합니다.
끝으로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상하수도 정비, 식수원 오염방지, 식품
및 식품 취급자 위생관리 철저 등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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