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a형 간염 예방접종 대상은 누구일까

고두암 2015. 4. 19.

개인 위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a형 간염 예방접종 대상은 누구일까요? 건강

생활을 위해 a형 간염 예방접종 대상을 살펴보았어요.

 

 

세계적으로 a형간염은 매년 140만여명의 임상환자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에 위생불량으로 소아기 때 많이 발생하였으나 이제는 위생상태가 양호해

지면서 소아기 감염은 없으나 20~30대 성인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a형간염은 2010년 시행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1군 감염병

으로 지정되었으며, 감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공중위생의 증진과 a형간염

백신 접종이라고 합니다.

 

 

a형간염의 전파경로는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 섭취, 습관성 약물 중

독자의 주사기를 통한 감염,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이며, 가족 또는 친척에게 전파되

거나 인구밀도가 높은 군인, 고아원, 탁아소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 후 15~45일의 잠복기(평균 4주)를 거쳐 임상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 발현 2주전

부터 황달 발생 후 2주까지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왕성합니다.

 

a형간염 증상은 발열, 식욕감퇴, 구역, 구토, 쇠약감, 복통, 설사 등 다른 간염증상과

비슷하며, 1주일 이내에 황달 증상이 발생하는데, 각막 및 피부 황달, 콜라색 소변,

전신 가려움증 등이 이에 속합니다.

 

 

그러면 a형 간염 예방접종 대상은 누구일까요?

 

- a형간염 유행지역 여행자 및 장기 체류자

- 주기적으로 a형간염이 집단 발생하는 a형간염 유행지역의 소아(小兒)

- 남성 동성연애자, 불법 약물 남용자

- 직업적으로 a형간염에 노출 위험이 있는 자

- 만성 간질환 환자, 혈우병 환자입니다.

 

 

a형간염 백신 접종은 1회 접종 후 6~12개월이 지나면 1회 더 접종하며, 면역 효과는

20년 이상 지속됩니다.

 

a형간염 치료방법을 살펴보면

 

 

바이러스 치료약 미 개발로 고단백 식이요법과 간에 휴식을 주는 치료 등 대중요법이

주된 치료방법이며, 증상이 심하면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a형간염은 대부분 환자의 대변으로 배설되어 전파되므로 환자의 배설물을 격리하고

발병 후 2주간 또는 황달 발생 후 1주간은 환자를 격리해야 합니다.

 

 

끝으로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상하수도 정비, 식수원 오염방지, 식품

및 식품 취급자 위생관리 철저 등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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