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노모포비아 증후군 휴대전화를 분실하면 어떻게 하나

고두암 2015. 2. 25.

휴대전화가 자신의 손에 없으면 불안증세를 느끼는공포증을 노모포비아 증후군이라

하는데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전화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를 볼 때에 노모포비아

증후군을 앓는 젊은이들도 함께 늘어가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하루 3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노모포비아에 걸릴 위험성이 매우 높고

휴대폰이 없을 때 느끼는 대표적인 증상은 권태, 외로움, 불안감이라고 합니다.

 

 

저부터도 외출하거나 출근할 때 휴대폰을 챙기기 못하면 왠지모를 불안감에 먼거리를

이동했을 때도 다시 돌아와서 휴대전화를 찾아 챙기고 다시 외출을 하거나 출근하는데

혹시 노모포비아가 아닌가 걱정되네요! 후우~

 

 

우리 막내 아들녀석도 보면 잠시도 그냥 있지않고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면서 문자와

카카오톡을 확인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는데 무려 3시간은 거뜬하게 넘더군요...

 

옛날에는 휴대폰은 커녕 삐삐만 있어도 완전 대만족이었으나 요즘은 스마트폰 아니면

안되는 세상이 왔습니다. 아마 머지 않아 국민의 대다수가 노모포비아가 될 수도 있다

는 생각이 드는 것이 비단 저만의 생각일까요?

 

 

노모포비아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분실하면 어떻게 하나요? 갑자기 그런

걱정이 되네요. 개인의 휴대폰 속에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가족과 지인들의 연락처,

업무관련 연락처, 중요한 메모와 일정 등 개인정보가 빼곡하지요?

 

 

휴대폰 분실을 대비하여 중요한 연락처와 메모 등은 별도로 적어서 집에 잘 보관해야

하며, 핸드폰에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본인이 아니면 검색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래야 마음이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요?

 

 

노모포비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항(전화걸기, 검색하기, 메모하기,

번호입력 등)이 아니면 불필요한 핸드폰 검색을 삼가해야 합니다.

 

특히 휴일날 휴대폰에 푹 빠지게 되는데요, 집에 있을 때는 휴대전화를 한 쪽에 잘 보관

해 놓고 TV를 보거나 독서를 하거나 아니면 가족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진다면

노모포비아 증후군에서 탈출하리라 믿습니다.

 

 

처음이 어렵습니다. 모든 건 습관이니까요... 모두 다 노모포비아에서 해방되는 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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