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사진 찍기가 은근히 어렵지요? 누구는 방긋 웃는 반면에 누구는 눈을 감는가
하면, 또 누구는 먼산을 보는 등 시선과 표정이 모두 제각각이기 때문에 단체사진
찍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중요한 모임을 기념하기
위해 단체사진 잘찍는법은 없을까요? 어떻게 하면 단체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지
다음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단체사진 잘찍는법>
"하나, 둘, 셋! 김~치! 찰칵!"
모두가 눈을 떴으면 좋으련만 숫자를 세고 단체사진을 찍어도 사진을 보면 꼭 한
두명은 눈을 감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호주의 수학자 닉 스벤슨과 피어스
반스는 연구를 통해 밝혀냈는데요. 이들의 연구결과는 무척 흥미롭습니다.
이들의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눈을 감는 횟수는 1분에 10회 정도이며, 눈을
감는데 매번 0.25초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만일 20명 이하의 단체사진을 찍을
때 셔터를 눌러야 할 횟수는 총인원을 3으로 나눈 값이고, 50명 이상이면 셔터를
아무리 눌러도 반드시 1명은 눈을 감는다고 합니다.
(이들은 이 문제를 연구해 이그노벨상을 받았답니다. 이그노벨상은 엉뚱하고
기발한 연구 업적을 남긴 과학자에게 주는 패러디 노벨상입니다.)
따라서 이 연구 결과를 보면 단체사진을 잘 찍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한 사진사가 그 해결책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그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① 우선 카메라 렌즈를 향해 자세를 취하게 합니다.
② 그러고는 눈을 감은 채 미소를 짓게 해요.
③ ‘하나, 둘, 셋’을 외치고 셋에 눈을 뜨게 합니다.
어떻습니까? 참 쉽죠? 이렇게 꼭 촬영해보세요!
(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 이 글은 단체사진을 찍을 때 모두가 눈을 뜬 채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촬영하는데 중점을 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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