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치매에 걸린다면 매우 곤혹스럽고 앞날이 막막하게 여겨질 겁니다. 만약
가족 중에 누군가가 치매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안심센터는 2017년 12월까지 전국 시군구 252곳에 설치되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정밀검사진단비, 치료관리비 등 경제적 지원과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치매단기쉼터 및 코디네이터 매칭과 치매진료 및 약제비를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그럼 더 자세한 내용을 보건복지부 카드뉴스 보도내용을 통해 다음과 같이 살펴
보겠습니다.
2017년 12월, 김미순 할머니는 남편이 자꾸 현관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고 은행
계좌번호도 기억하지 못하자 불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머니의 고민을 듣고
한 친구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를 소개해 주었고, 다행히 전화를 걸어
집에서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의심 소견을
받았습니다. 곧바로 할아버지는 정밀검사를 위해 관내 협약병원으로 연계
되었습니다. 검사 결과는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 장애!’ 경도인지장애란,
치매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인지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를 말하며,
치매로 발전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할아버지는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의 전담 사례관리사를 통해
치매예방교육과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가 교육을
받는 동안 김미순 할머니도 치매안심센터 가족카페에서 다른 치매환자 가족
들과 시간을 보내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연말까지 모든 시군구에 ‘치매안심센터’ 운영하므로 2017년 12월,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가 전국 시군구 252곳에 설치됩니다. 치매안심센터로
치매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갑니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치매 예방교육과 홍보, 정기 선별검진,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치매환자 대상으로는 정밀검사 진단비, 치료 관리비 등 경제적 지원과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치매단기쉼터 및 코디네이터 매칭과 치매진료 및
약제비를 지원합니다.
또한 치매가족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지원, 가족 카페도 설치
합니다. 치매안심센터가 여러분과 함께해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대폭
줄어드리겠습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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