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유난히 자주 발생하는 정전기 방지를 위해 정전기의 발생원인과 방지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정전기를 방지하고자 사람마다 다양한 방지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정진기의 발생원인을 바로알고 효과적인 정전기 방지방법을 숙지한다면, 섬짓
섬짓한 정전기 피해로 부터 해방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정전기의 발생원인은 무엇일까?
말 그대로 정전기는 정지되어 있는 전기입니다.물체는 마찰 등의 외부의 힘을 받으면
전하를 띠게 되는데 전하는 한곳으로 몰리면서 음(-), 양(+)의 전하를 띠게 됩니다.
발생된 전하들이 전기줄과 같은 도체를 타고 흐르는 것은 전기이며, 물체의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 정전기인데, 정전기가 있는 물체와 접촉하는 순간 정전기가 흐르며
짜릿하고 섬짓한 정전기를 느끼게 되는 것이랍니다.
일상에서 많이 체험하는 정전기 사례를 살펴보면
겨울철 자동차의 문을 열때 찌릿하게 손끝을 쏘는 기분나쁜 전기적 자극, 스웨터를
벗을 때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현상, 자신의 옷에 손을 스쳤을 때 짜릿한 전기적 자극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럼 여름철에 못느끼는 정전기를 겨울철에는 유난히 느끼게 될까요?
여름철에는 전하가 축적되기 전에 피부를 통해 공기중의 수분으로 방전되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지만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방전되지 않고 몸에 쌓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는 성인 4명 중 1명이 정전기로 인한 불편을 격게 되는데, 특히
체질이 건조한 사람이 더 심하게 정전기를 느끼게 됩니다.
술과 커피가 정전기의 원인이 될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궁굼해 하는 부분으로, 술과 커피는 정전기의 발생 빈도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술의 알콜과 커피의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므로 체내에 많은 물을 배출시켜 체내
수분부족으로 건조하게 되므로 정전기가 일어나기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정전기 방심은 금물, 정전기로 올 수 있는 피해는?
정전기의 전압은 3000볼트 이상의 고압인데도 감전되지 않는 이유는 워낙 전류가 약하
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 전류의 1000에서 100만분의 1에 불과함)
하지만 정전기는 피부를 자극하여 피부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부가 건조한 사람,
피부병이나 당뇨병을 앓는 사람, 노화와 더불어 체수분량이 감소하는 노인 등은 정전기
를 예방하는게 좋습니다.
또 정전기로 머리가 엉키면 모발이 손상되고 빠질 수 있으므로 머리가 빠져 고민인 사람
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정전기가 잦게 되면 짜증, 피로감, 불면증, 두통, 불쾌감이
유발되므로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생활속의 정전기 방지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적정습도 유지 : 습도가 10~20%인 건조한 날씨에 주로 정전기가 발생하므로 실내에는
가습기를 사용 또는 빨래를 널어놓거나, 손을 자주 씻어 물기가 남아 있도록 해주거나,
항상 보습료션을 발라 피부를 촉촉히 해 줍니다.
모발의 경우 : 드리어어 사용은 정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연건조를
시키고, 모발을 촉촉히 해주는 헤어료션을 사용합니다. 또 플라스틱 빗이나 나이론 빗은
피하고 나무빗이나 고무빗을 사용합니다.
자동차 문 열기 : 차를 타거나 내릴 때 동전이나 열쇠 등으로 차체를 톡톡 건드려 정전기
를 흘려 보내고 내리면 됩니다. 자동차 열쇠를 꽂을 때도 마찬가지로 열쇠 끝으로 차체를
톡톡 치고 열쇠를 꽂습니다.
의복선택 : 화학섬유는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므로 천연섬유 소재의 옷을 입도록 하고,
의복을 세탁 후에는 섬유린스로 헹구거나 정전기방지 스프레이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여성들의 경우 스타킹이 낡을 수록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데, 스타킹 세탁시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고 헹구면 스타킹이 질겨지고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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