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이상과 빠른폐경은 비만으로 오는가?

여성비만의 부작용 중 월경이상과 빠른폐경을 들 수 있습니다. 흔히들

다이어트가 월경이상 또는 빠른폐경 등 여성기능장애를 유발시킨다고

알고 있는데, 비만이 오히려 여성기능장애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합니다.

 

 

비만여성의 경우 난소기능 이상으로 한달에 한번인 월경이 비정상적

나오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살이 갑자기 찌게되면 월경량이 줄거나

정상적인 배란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답니다.

 

비만과 월경이상은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체중을 감량하면 정상적으로

월경이 나온다고 합니다.

 

 

중년에 살이찌면 난소기능 이상과 호르몬분비 불균형으로 월경이 중단

되어 빠른폐경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폐경을 하게되면 호르몬분비 불균형으로 얼굴이 붉어지거나 화끈화끈

하게 달아오르면서 식은땀을 흘리게 됩니다.

 

 

또 에스토로겐이 분비되지 않아 생식기와 요도계가 퇴화되고 분비물이

줄면서 요도관 위축으로 오줌이 자주마렵거나 누워도 시원하지 않으며

골다공증 증세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비만남성들의 경우도 혈관질환과 내분비장애로 발기부전, 불임 등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여성이나 남성 모두 체중감량이

생식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감량시 주의할 점은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지 말라는 겁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단백질이

심하게 부족하게 되면 성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생식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하실 때도 반드시 하루 3끼를 꼭 드시는 방법으로

하시고 만약 3개월이상 월경이 없다면 위험신호이므로 다이어트를 중단

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만하신 여성분이나 비만으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