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 간식 바나나가 인기

에너지 소모가 많은 운동선수들은 간식으로 바나나를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열량 소모가 많은 운동선수의 간식으로 바나나가 인기있는 이유는 뭘까요?

운동선수간식으로 바나나가 인기있는 이유는 바나나가 다른 과일에 비해

열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껍질을 벗긴 바나나 1개의 열량은 80Kcal 가량이라고 합니다. 이는 1시간을

버틸 수 있는 열량인데요, 잘 익은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먹으면

금방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에너지 소모가 많은 운동선수들이 간식

으로 바나나를 먹으면 짧은 시간에 허기를 달램은 물론 에너지까지 충분히

보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잘 익은 바나나는 근육경련을 방지해주는 미네랄인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근육 사용이 많은 운동선수들에게 적합한 간식입니다.

바나나는 운동선수들에게도 좋은 과일이지만, 일반인들에게도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통합니다.

 

 

바나나에는 칼륨을 비롯해 비타민 B6, 비타민 C,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

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칼륨은 혈압을 조절해주며, 비타민 B6은 면역력을

강화해주며,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해주며,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줍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바나나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바나나를 먹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잠이 잘 와서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원료

인데요, 행복감을 주게 되며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데 기여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바나나는 후숙 과일로서 수확 후에도 계속 익어 당도가 점점 높아지게

되는데요, 수확 후 당도가 높아지면 껍질에 갈색 점들이 생기게 됩니다.

이 현상을 바로 슈거 스폿(Sugar Spot)이라고 부르며, 슈거 스폿이 생긴

바나나가 가장 당도도 높고 맛도 좋으며 영양가도 높다고 합니다.

 

참고로 바나나는 덜 익었을 때 먹으면 변비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잘 익은 것을 먹어야 합니다. 잘 익은 바나나는 타닌 성분이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오히려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