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수면 적정온도 그리고 여름수면온도 상식

고두암 2018. 8. 1.

사람은 너무 춥거나 더운 환경에서는 잠을 잘 자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잠자기 좋게 적정 온도가 유지된다면 숙면을 취하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동물들도 마찬가지로 너무

춥거나 더우면 잠을 잘 자기 어렵겠지요? 사람이 잠을 잘 이룰 수

있는 수면 적정온도는 몇도일까요? 아래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

습니다.

 

 

<수면 적정온도>

여름철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에는 18도~22도의 온도가 수면

적정온도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체질에

따라 적정온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18도~22도

정도의 온도가 수면하기에 가장 적합한 온도라고 합니다.

 

참고로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하면 공공기관은 겨울철 실내

온도는 평균 18도 이하로 유지하고 여름철 실내온도는 평균 28도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겨울철에 18도 이하이면 너무 춥게 느끼며, 여름철에 28도 이상

이면 너무 덥게 느끼므로, 실제로 겨울철에는 20도 이상으로,

여름철에는 28도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여름수면온도>

여름철에는 열대아로 인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잠을 설치게 되는데요, 여름철에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적당한 수면온도는 24도~26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철 적정 수면온도가 다른 계절보다 높은 이유는 24도

미만으로 실내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에어콘을 지속적으로

가동하면 체감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져 몸이 너무 춥게 느껴

지기 때문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실내온도를 낮추려고 밤에 계속 에어콘을 켜

놓으면 실내 습도가 너무 떨어져 건조해지면서 감기나 호흡기

질환이 유발될 수도 있으므로, 무리하게 온도를 낯추어서는

안됩니다.

 

 

참고로 여름철에 덥다고 이불을 덮지않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요,

새벽에는 급격하게 온도가 떨어져 이불을 덮지않으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반드시 얇은 이불을 잠자리에 준비해 두었다가,

새벽에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 한기를 느낄 땐 꼭 이불을 덮고

주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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