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오래 앉아있으면 기억력 떨어진다

고두암 2018. 5. 18.

많은 사람들이 오래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거나,

독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너무 오래 앉아있으면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래 앉아있으면

척추에 무리가 가서 허리가 아프고 운동량 부족으로 비만과

성인병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뇌가 얇아져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뇌가 얇아진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셨지요? 아니 오래

앉아있다고 해서 뇌가 얇아져 기억력이 감퇴되다니!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사실이므로

우린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 그 이유를 함께

살펴보기로 하곘습니다.

 

 

미국의 UCLA 연구팀이 하루 3시간에서 15시간 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 35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는데요, MRI

촬영 결과 앉아있는 시간이 한 시간 늘어날 때마다 뇌의 내측

측두엽의 두께가 2%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때 같은 연령이라도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하루 15시간인

사람은 10시간인 사람보다 최대 10%가량 내측 측두엽의

두께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무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내측 측두엽의

두께가 줄어들어 기억력이 감퇴한다고 하니까요!

 

 

만약 요즘 들어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면 앉아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그 대신 일어나서 몸을 활발하게

움직여 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많이 움직이면 신진대사도

원활하지만, 내측 측두엽 두께의 감소로 인해 기억력이 감퇴

되는 현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평소에 몸을 자주 움직여 기억력 감퇴를 최소한

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료참조 : 산업통상자원부 카드뉴스]

 

내측 측두엽은 주로 일화적인 기억을 담당하는데, 일화적인

기억이란 개인의 일생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의식 수준에서

회상할 수 있는 기억을 뜻합니다. 즉, 개인이 겪거나 실행했던

여러가지 지난 일들을 회상해 내는 기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