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냄새 안나게 하는 방법

의외로 신발 벗기가 두렵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신발 벗기가 두려울까요?

바로 발냄새 때문인데요, 발냄새는 땀과 습기로 인해 세균이 발에 활동하면 생기게

됩니다. 그럼 발냄새 안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을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냄새 안나게 하는 방법>

발냄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이 나타납니다. 발냄새를 줄이려면 우선 땀과 습기를 줄여야 합니다.

 

발을 깨끗이 씻은 후에 발가락 사이사이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또 땀을 잘 흡수하도록 가급적 가죽 계통의 구두나 신발을 신고 양말도

면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 구두나 신발 안쪽을 알코올로

닦아서 바람이 잘 통하는 응달에 말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도 발냄새가 난다면 녹차에 발을 담그어 보세요. 녹차를 진하게 우려낸 물에

발을 담그면 살균작용과 수렴작용이 있기 때문에 발냄새 제거는 물론 무좀 제거

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모과 잎이나 모과 뿌리를 달인 물로 씻어도 발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판에 갈아낸 생강을 발가락 사이사이에 30분 정도 붙여두어도 발냄새

제거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지근한 물에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

뜨린 후 씻어도 발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발냄새 원인>

발은 평소 신발과 양말 속의 밀폐된 공간에 있기 때문에 발에 땀이 차면 피부의

각질층이 불면서 축축해져 세균이 활발히 활동하게 됩니다. 땀은 물이기 때문에

특별한 냄새가 없지만, 박테리아가 땀에 불어서 물렁해진 각질을 분해하면서

악취성 화학물질인 '이소발레릭산'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발에서

악취가 나는 것입니다.

 

 

즉, 박테리아가 만들어내는 '이소발레릭산'이라는 물질에서 악취가 나기 때문에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갈라진 각질층 사이로 무좀균이 침투하면

거기에도 박테리아가 침투해 더 고약한 냄새를 풍기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