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효능 요약 설명

도라지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지에 널리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인 초롱꽃과에

속하는 식물로서, 양지바른 산기슭이나 들판에서 잘 자라납니다. 도라지는

줄기의 높이가 40~100cm정도이며, 원줄기를 자르면 백색의 액즙이 나오며,

굵은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라지의 꽃은 7~8월에 하늘색 또는 백색으로

피는데, 원줄기 끝에 1개 또는 여러개가 위를 향해 피게 됩니다.

 

 

<도라지 효능>

한의학에서는 봄이나 가을에 도라지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린 것을

길경이라고 부르며, 다양한 처방에 널리 이용하는데, 건위, 강장 효능과 함께

염증성 호흡기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며, 쌉쌉한 맛이 입맛을 돋우기 때문에

식용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오래 묵은 도라지는 산삼과 같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도라지는 아래와 같은 효능이 있습니다.

 

 

1. 호흡기 질환과 축농증 완화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호흡기 점막의 점액분비량을 증가시켜 가래를

없애주고 감기를 예방하며, 축농증과 기관지염, 천식을 완화시켜 줍니다.

 

2. 대사질환 개선 효과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대사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3. 항암작용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므로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위산분비 억제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위산분비를 억제시켜 위장병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5. 해독작용

해독작용을 도와 몸 속에 쌓인 각종 독소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6. 살균작용

곰팡이 독소 생성을 감소시키며 살균작용을 도와줍니다.

 

7. 기타 효능

한방에서 도라지는 가래삭임, 고름빼기, 편도선염, 기침, 폐결핵 거담제, 늑막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 이용 치료방법>

1. 천식

잘게 썰은 도라지 3g과 마창 4g을 물에 넣고 설탕을 섞어 하루 2번 복용하는데,

천식이 개선될때까지 꾸준히 복용합니다.

 

2. 기관지염

잘게 썰은 도라지 100g을 500ml의 물에 일주일 동안 담갔다가 찌꺼기를 짜서

버리고 걸러서 한번에 150ml씩 하루에 3번 복용하는데, 기관지염이 개선될때

까지 꾸준히 복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