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초기 감기 증상 상식

에이즈에 감염되면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너무나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증상이 바로 감기 증상입니다. 만약 위험한 신체 접촉이

있은 후 5일에서 3개월 이내에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에이즈 초기 감기 증상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에이즈

감염이 아닐 확률이 더 높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 고생하지 않도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에이즈 포비아에 걸리지 않는 지름길입니다.

 

 

<에이즈 초기 감기 증상>

에이즈에 감염되면 가벼운 감기 증상이 나타났다가 수일내에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HIV가 체내에 들어가면 약 5일에서 3개월 이내에 가벼운 감기나 혹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보통 1개월 이내에 사라지게 되며,

구체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감기는 10일 이내에 대부분 증상이 사라지지만 에이즈의 경우는 2주

이상 1개월 동안 증상이 지속되므로, 감기인지 에이즈인지의 구분이 가능함]

 

 

① 이유없이 몸이 나른해집니다.

② 원인을 알 수 없는 열이 납니다.

③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머리가 아픕니다.

④ 감기에 걸린 것처럼 콧물이 나옵니다.

 

 

⑤ 목이 아픕니다.

⑥ 임파절이 부어 넓적 다리 등에 응어리가 생깁니다.

⑦ 임파조직이 부어 복부의 명치 언저리가 부어 있습니다.

⑧ 피부에 발진이 생깁니다.

 

 

위의 증상을 급성 감염기 증상이라고 하는데, 이 급성 감염 증상은 보통 1개월

이내에 저절로 치료되며, 이 증상이 치료되고 나면 에이즈가 발병할 때까지

더 이상 에이즈와 관련된 증상은 나타나지 않으며, 이 시기를 무증후성 감염

기간이라고 합니다.

 

 

이 무증후성 감염기간은 평균 10년 정도인데, 이 기간 동안에는 특별한 신체적

징후는 나타나지 않지만, HIV(에이즈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성적인 신체 접촉시에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에이즈 발병 징후>

실제로 에이즈가 발병하기 직전의 시기에 나타나는 에이즈 발병 징후는 전신의

임파절이 붓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전신의 임파절이 붓는다는 의미는 넓적

다리 부분 이외에도 신체의 다른 곳에 임파절이 두군데 이상 붓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임파절이 부어 1cm 이상으로 커지며, 이렇게 부어서 생긴

부종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에이즈가 발병한 것입니다.

 

에이즈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 모르는 사람과의 위험한 신체 접촉은 반드시

피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